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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무선랜 장비 입찰 삼성전기 우선 선정

 

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은 전국 어디서나 노트북만 있으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유무선 복합 서비스인 ‘메가패스 스카이’ 시범사업 제안업체 심사결과 1차로 삼성전기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한통이 시범사업에 도입할 무선랜 접속장치(AP) 물량 508대중 60%인 304대와 무선랜 카드 1524장 중 914장을 비롯한 래디오스 서버 및 DHCP서버를 공급하게 됐다.

한통 관계자는 지난 5일 삼성전기(제안업체 현대정보기술), 어바이어코리아(KDC정보통신), 엔터라시스코리아(텔피온), 한국쓰리콤(쌍용정보통신)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하게 삼성전기를 적격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18일 오후 마감한 ‘메가패스 스카이’ 2차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 결과 어바이어코리아를 비롯한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엔터라시스코리아, 한국쓰리콤, 인텔코리아, 한국루슨트테크놀러지스 등 다국적업체들과 국내업체로는 파인디지털 등 7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통은 오는 28일까지 나머지 40% 물량에 대한 공급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한통이 추진하는 ‘메가패스 스카이’ 사업은 공중 무선망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수행해야 하는 특수성을 감안, 보안성이 크게 강화된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인 IEEE802.1x를 만족하는 장비를 선정, 전국의 주요 대학을 비롯해 국제공항, 지하철역, 전시장, 터미널, 공공인구 밀집장소, 대형호텔 등에 무선랜 접속장치인 AP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이동중에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무선 복합서비스이다.

한편 1차 제안입찰에 탈락한 3개사 관계자들은 “삼성전기의 경우 BMT 장비 제출시 3개사와 마찬가지로 일부 장비 구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통이 적격 업체로 선정했다”면서 “국산 장비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특혜가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통 관계자는 “삼성전기는 한통이 요구한 모든 장비를 갖췄다”며 “한통입장에서 국산장비에 대해 특혜를 줄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출처 : 디지탈 타임즈


2001-09-19 10: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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