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美國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Business Week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2003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3개 제품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2003 IDEA에서 삼성전자는 양산 제품인 17인치 와이드 LCD TV와 15/17인치 LCD 모니터로 각각 금상과 은상, 컨셉 제품으로는 공간절약형 양면 레이저 프린터가 은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LCD TV는 삼성전자의 주력모델로 후면 단자부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하여 심플(Simple)한 후면과 컴팩트(Compact)한 휴대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96년부터 디자인이 기업의 소중한 자산이자 기업경영의 최후 승부처가 될 것이라는 신념 아래 디자인을 강조한 결과 세계적 권위의「IDEA Design Awards」를 비롯하여「iF Design Awards」, 일본「G-Mark」등 디자인 공모전에서 호평을 얻는 등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한 '휴대용DVD플레이어'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10~15%의 '디자인 프리미엄'을 확보했으며, 양산제품으로 올 해 은상을 수상한 'LCD모니터'는 LCD모니터 판매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주력 제품으로 '02년 일본 G-MARK 수상, '03년 iF 디자인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스타급'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지난 '93년부터 디자인 멤버쉽과 디자인 학교인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선진 디자이너 배양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정국현(鄭國鉉)상무는 "현재 삼성전자의 디자이너 인력은 350명으로 年1,500 과제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LA, 샌프란시스코, 東京, 런던 등의 디자인 연구소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디자인 트렌드 파악에 주력하여 글로벌 디자인경영을 가속화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3개 제품 수상으로 지난 5년간 총 18개의 상을 수상 누계로 2위를 차지했고, 1위는 19개를 수상한 애플社였다.(애플과 삼성전자는 지난 '98년부터 올 해까지 6년 누계치의 경우 삼성전자가 20개로 애플社보다 1개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