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7일 이틀간 미국에서 개최되었던 국제해킹대회에서 국내사이트 18개가 해킹을 당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370개 사이트가 해킹을 당한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대회의 주최기관인 defacers-challenge.com 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해킹 피해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미국으로 해킹사이트수는 204개로 전체 해킹피해의 56%를 차지하였고 우리나라는 미국, 독일(24개), 캐나다(19개)의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총 18개 사이트가 해킹을 당했는데 이는 기존 발표 9개 보다 9개가 늘어난 숫자이며,당초 6일 3시부터 대회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3시 사이에 해킹당한 8개 사이트가 추가되면서 17개로 늘었고, zone-h 사이트의 다운으로 인해 e-mail로 접수한 해킹 기록에 한국의 개인 홈페이지가 1개 추가되어 총 18개로 늘어났다.

이번 해킹대회에서는 동일 IP를 나눠 사용하는 가상 호스트가 많은 피해를 봤으며 미국에서는 하나의 서버에 연결된 33개 사이트가 모두 해킹을 당했고, 우리나라에서도 7개 사이트가 1개의 서버를 공유하다 모두 해킹을 당한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용절감을 위해 사용되는 가상 호스트는 방화벽이나 IDS 같은 보안제품과 함께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해킹에 취약하기 때문에 시스템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이번 국제해킹대회에서 가장 많은 해킹에 성공한 팀은 Perfect.br로서 66개의 사이트를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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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차칸늑대 '03.7.14 4:19 PM 신고
   :-D*구체적으로 어떤 사이트가 해킹되었는지는 안나오네요.. ↓댓글에댓글
2. 2. ik '03.7.11 10:39 PM 신고
   :-D*흠...... ↓댓글에댓글
3. 3. 동일1144 '03.7.13 2:08 PM 신고
   :-D*멋지당; ↓댓글에댓글

1. 1. :-D*구체적으로 어떤 사이트가 해킹되었는지는 안나오네요.. 차칸늑대 '03.7.14 4:19 PM
2. 2. :-D*흠...... ik '03.7.11 10:39 PM
3. 3. :-D*멋지당; 동일1144 '03.7.13 2:0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