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파크 회원들중에 밤새도록 게임하고 웹서핑하는 햏자들이 많다는 것을 필자는 다 알고 있다. 본인이 햏자(=폐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귀를 바짝열고 빨간펜을 들고 본 리뷰기사를 읽기 바란다.
1. 들어가기
지난 10여년간 컴퓨터 앞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필자도(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는 순간이다.) 컴퓨터에 대하여 높은 관심과 함께 좀 더 편하게 컴퓨터로 놀아보고자(필자는 일과 놀이를 구분하지 않는 사람임.) 컴퓨터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키보드, 마우스, 책상과 의자등 사람이 직접 체험하는 상품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다.
좀 더 편하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왔고, 특히 책상과 의자는 오랜 시햏착오 끝에 위치를 바꾸기를 여러 번, 제품을 바꾸기를 여러 번 하면서 ㄱ 자형 책상을 선택하기에 이르렀다. (글쓰다보니 행을 햏이라고 쓰는 버릇이 그대로 나타난다. 큰일이다. -_-b )
책상에 대하여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요즘 대부분 마우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우스를 사용하는 팔을 올려놓고 작업할 수 있는 책상을 선택해야 하며, 가능하면 두 팔을 올려놓고 작업을 할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오늘은 라운드 테이블을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서 망설이는 분들을 위하여 아이디어 상품인 ADR 보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2. 상품구성 및 외형
배달된 박스상태이다.
박스안에 상품들은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다.
상품은 ‘보드’와 ‘바’로 구성되어 있다. 보드가 두개 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보면 바가 3개가 연달아 붙어있다. 실제 주문할 때에는 원하는 크기의 바를 선택하여 주문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책상에 유리가 있는 경우에 이용하는 일체형 마우스패드와 책상 좌우가 5~7센치 올라간 경우에 이용하는 보드평탄재와 보드와 책상을 고정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양면스티커 모습이다.
보드의 돌출부분에 스폰지로 되어 배송시 충격을 덜 주도록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배송시 보드 모서리 부분이 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플라스틱 보호대를 붙여놓았다.
양면 테이프가 여분으로 들어있다.
3. 제품설치
제품이 설치되기 전의 책상모습이다. 시연하기 위하여 컴퓨터만 올려진 상태라서 깔끔하게 보이지만,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책상은 책, 종이류, 문구류, 접시, 컵 등 이 올려져 있어 복잡할 것이다.
책상위에 보드를 올려놓아 보았다. 뒷부분이 부족해 보인다.
뒤로 붙이니 앞부분이 부족하다.
바 작은 것(B1=10Cm)을 붙여보았지만, 약간 모자라다.
바 중간사이즈(B2=20Cm)를 붙여보았다. 적당하다.
바 대형사이즈(B3=30Cm)를 붙여보았다. 자리는 더 커진 것이 사실이지만, 너무 많이 남는 것 같다.
4. 제품테스트
보드평탄재와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야 하지만, 책상에 붙여서 사용하면 뜯기가 어려워서 그냥 사용했다. 책상위에 보드만 올려놓고 사용해도 모니터가 무겁게 눌러주며 책상뒤가 모서리에 붙어있는 경우에는 보드가 많이 움직일 일이 없기에 그냥 사용해도 큰 불편이 없을것이라 판단된다.
참고로, ADR보드를 설치하면 책상아래에 놓인 서랍장이 사용하기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돌출부분이 작은 곳으로 이동하여 사용하면 된다.
중간사이즈로 완성하여 PC를 올려보았다. 책상 앞 우측에 큰 공간이 생겼고, 좌측에도 유용한 공간이 생겨났다.
PC앞에 앉아보았다. 마우스위에 올려놓은 팔이 편해보이지 않는가?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책상위에 두팔이 올라가면 집중력이 높아져서 업무능률이 많이 오를 수 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등의 게임을 하더라도 하루종일 몇일밤을 새면서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라는 말은 아니다. 필자 경험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5. 총평
필자도 ADR보드를 사용해보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사무실에 있는 책상 전부를 교체하고 싶었지만, 기존에 좁은 공간을 활용하고자 책상위에 책꽂이를 제작하여 맞추어 놓았기 때문에 크기가 맞지 않아 사용할 수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책상위에 책꽂이를 놓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정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ADR 보드의 기본 사이즈가 세로가 600mm 로서 가정집에는 맞다고 판단되지만, 사무용 책상들은 800mm 인 경우가 많기에 사무용 책상용 ADR보드가 출시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컴퓨터용 책상을 구입하느라 고민하는 분들께 한마디 추가를 하자면, 컴퓨터용 책상이란 명칭이 붙은 책상은 실제 사용해보면 불편한 점들이 많기에 튼튼하고 편리한 사무용 책상을 선택하는것이 좋으며, 여유가 있고 공간이 넓다면 ㄱ 자형 라운드 테이블을 선택하는 것도 좋고, ㄷ 자형 테이블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유가 없고 공간이 협소한 분들은 기존 책상에 붙여서 사용가능한 ADR보드를 선택하는것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5만원이하의 가격을 들여서 업무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것은 아주 효과적인 투자가 될 것이며, 실제로 사용해보면 ㄱ 자형 책상보다 편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인체공학적이란 타이틀을 붙인 상품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ADR상품은 극찬을 해주고 싶다.
인체공학이란 타이틀을 붙었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의 내추럴키보드의 경우 업무효율을 떨어뜨려서 워드 속도를 50%이상 떨어뜨린다.
ADR 리뷰에 이어서 의자와 인간과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장비들인 키보드와 마우스들에 대하여도 소개할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약속드리며 ADR보드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
※ 본 상품은 공동구매 진행중인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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