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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기념행사 안팎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3부 요인, 정당 대표, 정부 및 군 고위관계자, 주한 외교사절, 참전용사, 군 장병 및 가 족, 시민단체 대표, 시민 등 2만5,000여명이 참석해 건군 55주년을 축하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사열차량에 탑승해 도열한 군 장병들을 열병한 데 이어 △김관진 육군 중장에게 보국훈장 △윤덕상 해군 대령에게 보국포장 등을 수여하고, 유엔군사 령부를 비롯한 11개 부대에 대한 부대표창을 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노 대통령이 ‘자주국방 역량구축’을 강조하며 “스스로 지킬만 한 국방력을 가지는 것은 자주독립국가로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역설하자 참 석자들의 박수가 터졌다. 연설 이후에는 집단강하, 고공탈출, 고공강하와 태권도시범, 군 원로 및 유공자들의 차량행진을 지켜봤다. 이어 육·해·공군 헬기 55대의 선도비행과 함께 도보부대, 기계화부대의 분열 및 K F-16, F-4 팬텀, 블랙이글 등 전투기 55대의 공중분열과 에어쇼를 관람했다.

기계화부대의 분열에는 최첨단 정보장비인 무인항공기,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미스트 랄, 발칸포, 300㎜ 자주쌍열대공포인 비호, K200 한국형 장갑차, K1A1전차, K9 자주 포 등 자체 개발하거나 독자 개발한 첨단무기들이 선보였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기념 경축연에도 참석, 조 영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03-10-02 19: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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