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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용산지하차도 굴다리안에 벌어지는 생존경쟁

 


용산에 한두번씩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은 용산지하차도가 어떤곳인지 알겁니다.




이곳은 지나가다보면 목이 아픈것을 느끼죠. 그많큼 공기가 무척이나 좋지 않습니다.




오토바이 지나가지 말도록 표지판이 붙어있지만, 길을 통과하다보면 운나쁘면 오토바이가 한번씩 혹은 두번씩 지나가죠.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면서 지나가죠.

공기가 나쁘기도 하지만, 정말 나쁜건 또 하나 있죠. 불법으로 뭔가를 판매하고 있고, 몇몇 인터넷 정보사이트와 언론에서 취재하여 공론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불법이 난무하는 현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P모씨가 돈을 먹었기에 안잡는것이라 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소? (물론 소문이오... 진상은 아무도 모르오...)




이렇게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상품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니 경제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죠. 이런 디지털 상품들 대다수가 국내에서 제조한것이 아니라고 보호를 하지 않는다면, 누가 디지털 상품을 만들려고 할까요? 물론 이런것을 단속한다고 하여 불법복제가 사라지는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방비로 가만히 놔둔다는것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누가 디지털 시대의 생산품들을 지킬것인가...

용산에는 찌라시 아저씨와 아줌마가 있는데, 오늘은 아저씨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아줌마가 더 유명한데, 사진은 잘 안나와서 담에 다시 찍기로 했습니다.)

찌라시 아저씨는 이렇게 동상처럼 가만히 서있다가도...




지나가는 사람이 보이면 이렇게 손동작부터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지나가면 순간적인 동작이 빨라지면서...




이렇게... 와~ 재빠르지 않습니까? 카메라 순간포착하기 괭장히 힘들었습니다. -_-b




찌라시 받은 사람들은 버리기 위하여 가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축구의 훼이크 기술과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면서 찌라시를 모면합니다.




이렇게 눈앞에서 사라지는 권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도 이렇게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찌라시 아저씨는 언제나 힘듭니다.




2003-10-17 21:45:04
3616 번 읽음
  총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상필 '03.10.17 10:14 PM 신고
    :-(*이런 전단지를 나눠주는 일을 나이 많이 드신분들이 많이 하시던데... 안쓰러울뿐입니다... ↓댓글에댓글
  2. 2. 허은 '03.10.17 10:18 PM 신고
    :-)*네.. 3분이 계신데 전부 나이드신 분들입니다..또한 어찌나 열심히 일 하시는지.. 은행 갈때면 왔다 갔다.. 총 6장씩 받게 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터널이라 더 추울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댓글에댓글
  3. 3. 김진우 '03.10.18 6:12 AM 신고
    :-)*나이많으신 분들이 하시다보니...저도 지나갈때마다 그냥 받습니다...얼른 돌리시고 쉬시라는 뜻에서...;; 그러다가도 길거리에 막 널브러져있는 찌라시들을 볼때는...좀 그렇기도 합니다만..;; 그래서 받은후 쓰레기통에 버립시다...[뭐...뭔가..;;;] ↓댓글에댓글
  4. 4. 김하연 '03.10.18 8:26 AM 신고
    :-)*안스러워 받기는 하지만,,,10분이상 손에 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근처에 쓰레기통이 있다면 바로...넣죠... ↓댓글에댓글
  5. 5. 허원 '03.10.18 10:07 AM 신고
    :-)*어제 하드 a/s하러 갔다가 바로 옆에 bcpark가 있더군요. 건물은 꽤 조용하던데..암튼 하드 교환하고 용산으로 잉크사러 가는데 찌라시 아줌마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여러번 왔다갔다하는데 무조건 받으라며 건네는 전단지.거부의사로 손을 흔들어 버리면 그만입니다. ↓댓글에댓글
  6. 6. 허원 '03.10.18 10:09 AM 신고
    :-)*참.. 정보하나.. Maxtor 하드 젠네트웍스꺼 교환하신다면 bcpark 바로 옆입니다. ↓댓글에댓글
  7. 7. 최윤석 '03.10.18 12:40 PM 신고
    :-)*잘봤습니다. ↓댓글에댓글
  8. 8. 이임수 '03.10.18 1:14 PM 신고
    :-)*전 이런거 있으면 다 받는데 ㅡ_ㅡ;.빨리 돌리고 집에 들어가시라고 ㅡ_ㅡ;...
    그리고 집에 가서 폐품처리 하지요 ㅡㅡ..
    어떻게 받은 걸 눈앞에서 휙 버리나 참.. 사람들 하고는... ↓댓글에댓글
  9. 9. 심혁성 '03.10.18 4:01 PM 신고
    :-)*제대로 돌리나 멀리서 가끔지켜본다고...
    앞으로는 이,삼십장 달라고들 하세요 버릴망정! ↓댓글에댓글
  10. 10. 정재헌 '03.10.18 5:33 PM 신고
    :-)*무시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별걸 가지고 말이 많네여. 이쁜 아가씨들이 ㅇ니사하고 돌리면 그냥 받습니다. 그런데 아줌마나 노인들이 그냥 내밀면 무시하고 지나치지요. ↓댓글에댓글
  11. 11. 최웅전 '03.10.18 8:28 PM 신고
    :-)*저 대전사는데 2년전 저기 가봐씀 ㅋ ↓댓글에댓글
  12. 12. 허상 '03.10.21 10:46 AM 신고
    :-)*찌라시... 이거 일본말 아닌가요? ↓댓글에댓글
  13. 13. 심정수 '03.10.22 2:27 PM 신고
    :-)*저도 주는건 그냥 받습니다. 내 생활도 평안하지 않은 마당에 이런분들 외면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버리는 문제는 4번 접어 호주머니 넣었다고 버립니다. 바로 버리면 받지 않은것 보다 못한것 같아서... 확인하는 사람이 쓰레기통 보고, 효과없다고 짜를까봐... ↓댓글에댓글
  14. 14. 정동규 '03.10.22 4:01 PM 신고
    일본말이라도 의미를 정확히 알고 쓰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일본말이라는 선입견으로 바라보는것이 문제가 된다면 되겠죠. ↓댓글에댓글
  15. 15. 김봉준 '03.10.23 6:40 PM 신고
    :-)*전단지 돌리는 분들은 거의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받아도 큰일 나지 않지 안습니까.그리고 버릴때는 좀 멀리가서 쓰레기 통에
    버리세요.인격입니다.그러고 정확히 일하는지 감시 분명히 합니다. ↓댓글에댓글
  16. 16. 김봉준 '03.10.23 6:41 PM 신고
    :-)*전단지 돌리는것도 돈주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져..매연이 가득한 곳에서
    너무 고생하시네요..ㅡ_ㅜ ↓댓글에댓글
  17. 17. 김봉준 '03.10.23 6:42 PM 신고
    :-)*사진 장면 할아버지 같은데 노년에 편하게 사셔야 하는데,,,
    노인들 잘 대해 줍시당... ↓댓글에댓글
  18. 18. 강형빈 '03.10.27 12:09 AM 신고
    :-)*저처럼 그거 돌리는 앞에서 찢어버리세요. ㅎㅎ 그사람들 저 보고 다시는 안줍니다. ㅋㅋㅋ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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