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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Sharp)패널의 성능은? 에이조 FlexScan L885

 









제품 소개
요즘 LCD모니터 시장을 살펴보면 너무 빨리 성숙기가 찾아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LCD 모니터의 시장은 커가고
있다. 허나 주력모델 측면에서 살펴보면 15인치에서 17인치로 넘어가는 시기가 2년이 채 걸리지 않은것과는 달리 19인치이상 대형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많이 늦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CRT모니터가 그랬던 것 처럼 '일반 유저 = 17인치'라는 공식이 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 것이다. 이유중 제일 큰것이 가격대비 성능이다. 2인치가 커지는것을 제외하고는 가격대비 만족감이 너무도 떨어지는 것이다.
하드웨어 전문가라 자칭하는 필자의 친우(현재 용산에서 조그만 상가 운영중)도 '19인치 사느니 17인치 두개 붙여 쓰고도 남겠더라'라는
의미심장한 표현을 했다. 필자 역시 '너무 빨리 신제품 경쟁을 하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넣고 다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가격만큼 할일을 하는가?'에 촛점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런가 하면 20인치 이상 대형모니터의 시장은 차차 증가하고
있다. 누구나 쓰는 17인치 제품을 쓰고 싶지 않다는 요인도 있겠지만, 성능 향상과 가격하락이 이어지면서 갈수록 높아지는 제품에 대한
만족감 역시 높아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10월 10일에 일본에서 첫 출시된 에이조 20.1인치 LCD모니터 L885이다. L885는 에이조의 'Slim
Edge'시리즈중의 한제품으로 일반 유저들이 쓰는 최고급형 모니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에이조 모니터의 종류를 보면 'SlimEdge',
'MultiEdge', CG 시리즈가 있는데 'Slim Edge'시리즈의 특징에는 얇은 베젤, 고화질, 여러 부가기능, 상위 패널적용등을
들 수 있다. 참고로 L885에는 Sharp패널을 채용하였다.







" 에이조 FlexScan L885의 Overview "


다른 Slim Edge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이다. V자형 받침대와 슬림한 베젤, 심플한 디자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리적인 추가
기능면을 살펴보면 Pivot(화면 전체회전), Tilt(경사/기울기 조절), Swivel(좌우회전), 그리고 높낮이 조절이 되어 화면의
위치와 방향을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베젤이 슬림한 반면, 역시 받침의 넓이와 전체적인 두께는 좀 두꺼운 편이다. 대신
아답터가 내장되어 있고, 피벗(Pivot)기능을 사용하거나 헤드를 움직일 때도 본체가 흔들리는 일은 없다.










에이조 L885 제품 간단 Spec




밝기 : 250cd/m2

명암비 : 500:1

최적(최대) 해상도 : 1600 * 1200

픽셀피치 : 0.255mm ⅹ 0.255mm

표현가능색 : RGB당 8bit, 약16.7M의 색

패널제조사 : 샤프(Sharp)

시야각 : 상/하/좌/우 176도

응답속도 : 20ms

입력 단자 : 15pin D-Sub, DVI

부가 기능 : 10 * 10 wall mount, Pivot, Swivel, Tilt, Built-in power

 

밝기는 일반적이나 다른 스펙들은 상당히 고사양임을 알 수 있다. 오랜만에 테스트를 하게되는 샤프패널을 채용한 제품으로써 결과가
기대가 되는 항목들이다.


자 그럼 제품을 살펴보기로 하자.


 




 









에이조 L885의 외관 및 특징






" Box 외관 "


일단 상당히 크다. 여러 물리적인 기능으로 인해 받침이 커질수 밖에 없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혼자 들긴 좀 버거운 느낌도
든다. 일반 에이조 LCD모니터군과 같이, 특별한 꾸밈이나 성능을 강조한 부분은 없으며, 검소한 포장이다.







" 케이블 및 주변기기 "


전원 케이블, SlimEdge군 통합 유틸리티 드라이버, 15Pin D-sub 케이블, DVI케이블, USB케이블, 사용자 메뉴얼,
품질 보증서, Screen 매니저 사용법이 들어 있다. 케이블은 모두 에이조에서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이다. 6개국어로 된 사용설명서가
있지만 한글설명서는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 제품 전면 "


베젤은 화면 크기에 비해 매우 슬림한 반면, 두께는 두껍다고 할 수 있다. 받침은 보이기도 견고해 보이는데 실제로도 안정성 있고
견고하다. 후면 중앙의 덮개를 열면 VESA규격 월마운트 홀이 있으며, 방열홀은 세 방향으로 나 있다. 참고로 Gray색상 제품은
TCO'03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 입력 단자부 "


멀티미디어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한 단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DVI, 15Pin D-sub, USB, 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usb는 스크린 매니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위해 제공되고 있으며 오른쪽 하단에 Kensington Lock Hole이 위치해 있고, 모니터
상단에는 Main Power Switch가 있다.







" OSD 설정버튼 "


좌로부터 입력선택(Analog/Digital)/화면 자동보정/Enter/컨트롤 버튼4개/전원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 옆에
전원 표시등(LED)가 보인다. 사용중일때는 푸른색으로 빛나며, 절전모드나 전원이 꺼져 있을때는 주황색 불이 들어온다. 모니터 상단에는
Main Power Switch가 있다.



 

 

 

 

 



" OSD 설정창 "


총 7개국어가 지원되지만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되지 않는다. 간단한 조작으로 색온도, 휘도, 감마등을 간편하게 변한 할 수 있게
되어있고, 모니터의 실제 사용시간도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 받침 "


무게중심을 세곳으로 잘 분산해서, Pivot이나 Swivel기능 사용시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보여준다.



 L885의
물리적인 기능



 Pivot



 







" Pivot "


피벗(Pivot)은 모니터의 헤드를 90도 회전시켜 출력된 그대로의 화면을 보여주는 방법이다. 만든 회사의 이름을 따서
Portrait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보았는데 Pivot이 정확한 명칭이다. 일반적으로 4:3화면을 3:4로 만들어 주는 기능이었으나
점차 대형모니터가 출하되면서 5:4화면도 같이 변화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만 가지고도 화면을 강제로 돌릴수는 있으며, 요즘은
그래픽카드안에 이 기능이 포함되기도 한다. L885는 매우 큰 크기는 아니지만, 의료용이나 사진판독용도 가능하고, 문서작업이나 여타 긴
화면을 한눈에 봐야 할때 편리한 기능이라 하겠다.



 Swivel



 







" Swivel "


받침이 고정인 상태로 좌/우 35도씩 회전이 가능하다. 여러방향에서 모니터를 볼 일이 많을때 유용한 기능이다.



 Tilt



 







" Tilt "


아랫쪽으로는 숙일 수 없지만 상향 40도를 올릴 수 있다. Pivot/Swivel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더 편리하다.



 높낮이
조절



 







" 높낮이 조절 "


상/하 82mm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시선에 딱 맞출수 있어서 좋고 Pivot기능 사용시에 많이 필요한 기능이다.




 









설치 및 테스트
L885를 PC에 연결하고 윈도우를 부팅하였다. 내장된 L885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디지털 입력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최적 해상도인 1600*1200@60Hz로 설정
하였다. 모든 테스트를 공장출하모드(팩토리모드)에서 진행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때의 밝기는 100%, R/G/B 역시 100%,
색온도는 9300k, 감마는 2.2였음을 밝혀둔다.

백색 균일도를 먼저 살펴보면,



 







" White "




세밀하게 접근하면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우측 상단에서 와측하단으로 갈수록 밝기가 점점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우측상단부와 좌측
하단부의 차이가 24cd/m2정도로 작은 차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맨눈으로 보기에는 지각하기 힘들다. 최대휘도가 스펙상에는
250cd/m2로 나와 있는데 이 역시 약간의 차이는 있다.







" Black "




L885에 사용된 패널은 샤프(Sharp)패널이다. 계측결과 역시 IPS와 VA의 장점을 고루 갖춘것으로 나왔다. 샤프패널은
ASV(Advanced Super V)방식의 패널로, 블랙휘도가 VA방식보단 높지만 IPS보다는 낮음을 알 수 있고, 응답속도 역시
중간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명암비는 계측결과 583.9 : 1이라는 결과가 나와 스펙상의 500 : 1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정도 명암비면 계조표현력도 상당히 좋게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해상도별
가독성







" Font "


1600*1200/60Hz : 최적 해상도로써 깨끗하고 또렷한 가독성을 보여준다.

1280*1024/60Hz : 가로로 약간 번지고, 뿌연 느낌이 있다.

1024*768/60Hz : 약간 번지고, 약간 뿌옇다.

800*600/60Hz : 깨끗하고 또렷하다. 번짐 전혀 없다.



 색/계조
표현력








사진상의 약간의 왜곡은 있겠지만, 색상별로 가장 밝은곳에서 가장 어두운 곳까지 모든 단계구분이 뚜렷하고, 색 표현력도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을 재현하며, 아날로그 입력시에도 큰 차이는 없었다.

 






 










색 재현성





색 재현성은 RGB색좌표가 구성하는 삼각형의 면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색재현성이 좋다는 말은 CIE색 좌표계에서 더 많은
색을 표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NTSC방송방식의 White, Red, Green, Blue의 색재현범위는 R(0.67,
0.33), G(0.21, 0.71), B(0.14, 0.08) →면적은 0.158이 된다.




 


 


'1931 x,y chromaticity diagram'상에서 본 L885의 색 재현력은 매우 좋은편이라 말 할수 있다.






 










색 온도





흑체를 가열하면 붉은색에서 주황색, 노란색, 백색, 푸른색으로 변하게 된다. 최저온도인 절대온도 0도(-273℃)에서 열을 가하면
복사파가 나오는데 이때의 광원의 성질을 절대온도의 단위로 나타낸 것을 '색온도' 라고 한다. 단위는 켈빈(Kalvin)이기 때문에
'K'로 표시한다. 색도도 오른쪽 아래부분에서부터 갈라져 나온 선이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프랑크 궤적이다. 바꿔 말하면 흑체가
온도변화에 따라 그려내는 궤적이라고 볼 수 있다.




L885의 공장출하모드는 9300K로 되어 있는데 실제 측정치는 7558K가 나왔다. 색 온도 조정을 하여 자신의 눈에 맞는 색감으로
사용하길 권장한다.

 


 







" 32Grayscale "


디지털/아날로그 모두 거의 완벽할 정도의 단계구분을 보여준다. 밝은쪽이나 어두운쪽 모두 타색은 보이지 않았다. 

 

 화질
및 응답속도



 







" Smearing Test "







" Picture "


패널을 알아서인지 ips방식의 패널과 va방식의 중간정도인 체감값이 느껴졌다. Smearing 패턴이나 동영상에서도 잔상은 거의
남지 않았고, 익스플로러나 워드프로세서의 스크롤 시에도 잔상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정지영상이나 동영상 모두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잔상으로 인한 사용시의 불편함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스펙상의 응답속도는 20ms임을 밝혀둔다.




 









테스트 후기 및 총평

 시야각















 










시야각


보통 우리가 말하는 시야각의 범위는 명암대비가 10 이상이고, 8계조로 구동했을 때의 계조반전(grey level
invension)이 없는 영역을 나타내는데, 각 제조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고 설사 규칙대로라 할 지라도 바라보는 시야각
자체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보여지는 색 자체가 색좌표상에서 전혀 다른 색을 나타내게 된다.



 


 


스펙상에는 상/하/좌/우 176도로 나와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시야의 각도가 커져도 색의 왜곡이 거의 없고 ips패널과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광시야각 패널답게 반전현상같은건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명암차이도 크지 않은 훌륭한 제품으로
볼 수 있겠다.




 평가환경


시스템 : Pentium III 500Mhz , 192M SDRAM, 30G HDD


해상도 : 1600*1200@60Hz


그래픽카드 : ATI RADEON 9200, 7500LE


TEST Program : IBM TEST,32 grayscale패턴, FPDMSU_totalpattern, 노키아테스트,
Crtat alignment tool , Check screen


계측기기 : MINOLTA Display Color Analyzer CA-210


※ 본 평가는 TEST용 샘플 한 대에 대한 결과이므로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시스템과
계측기기에 따라서도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계측시 환경은 VESA 표준환경에 따릅니다.




 기
타


안정성 : 여러 물리적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드나 받침대의 흔들림은 찾기 힘들다. 매우 안정적이다.


베젤견고성 : 세게 움켜쥐어도 회면 눌림현상은 찾아볼 수 없으나, 다른 에이조 제품들처럼 아랫쪽 베젤부분의 사이뜸이 있다.


불량화소 : 없다.




 총
평


20.1인치의 대화면에 500 : 1의 명암비, 높은 계조표현력, 풍부한 색 재현력, 20ms의 응답속도에 상/하/좌/우 176도
광시야각, pivot/swivel/tilt/높낮이 조절기능까지.. 한마디로 샤프패널의 장점과 에이조의 기술력을 그대로 잘 살려낸
LCD모니터 였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보증기간 3년(패널은 2년)을 더하면, 이제 남은것은 가격밖에 없다.(일본에서 출시된지 한달이
채 안된 모델로써 필자도 가격은 알지 못한다.)


에이조 L885는 여러가지 물리적인 기능에다 기본적 성능들이 모두 매우 우수한 모니터로써, 일반 유저들 보다는 색감에 민감하고,
여러 추가적인 작업들을 많이 다루는 전문/파워 유저에게 권하는 제품이다. 아직 가격을 알지 못해 단정지을순 없지만, 성능면에서 모자람을
느끼는 유저는 거의 없을것으로 보인다.


만일 구입하시는 유저라면 리뷰 기사에 내보내진 못했지만, CD에 들어있는 유틸리티들도 꼭 한번씩 사용해 보시길 권장한다.
Screen manager와 여러가지 간단한 화면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유용할 것이다.


※ 본 기사는 디스플레이 뱅크와 업무제휴로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2003-11-06 13:31:22
2030 번 읽음
  총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봉재훈 '03.11.7 1:45 AM 신고
    :-)*그림의 떡이란.... 리뷰 잘 봤습니다.... ↓댓글에댓글
  2. 2. 봉재훈 '03.11.7 1:45 AM 신고
    :-)*그림의 떡이란.... 리뷰 잘 봤습니다.... ↓댓글에댓글
  3. 3. 김현호 '03.11.7 6:18 AM 신고
    :-)*그림은 다 작고..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 많군요... 다음부터는 좀더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인 문체로 써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샤프 패널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가 맘에 든 상태에서 읽었음에도 주관적인 내용이 거슬리는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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