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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 케이블TV 방송가입자 2000여명 인수 협상

 

초고속인터넷업체인 두루넷(www.thrunet.com 부회장 이홍선)이 온세통신의 가입자 수천명을 유치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루넷은 현재 복수케이블TV사업자인 DCCN의 서초케이블TV, 금호케이블TV, 포항케이블TV 등 3개 지역방송의 가입자 2000여명을 자사 가입자로 인수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DCCN의 대주주인 (주)대호(사장 김성순)는 최근 온세통신과 서비스 계약을 해지했다.

두루넷의 한 관계자는 6일 “온세통신과 계약을 해지한 일부 케이블TV 시스템사업자(System Operator·SO)들이 지난달부터 사업 제의를 해옴에 따라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르면 이달중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루넷은 현재 DCCN의 가입자와 DCCN이 설치한 케이블 모뎀 및 장비를 일괄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중이며, 인수가격은 5억~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주)대호측은 두루넷과의 가입자 양수도 협상 외에 두루넷의 가입자 모집 영업을 대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대호는 지역 SO 7개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악지역과 동작지역의 3000여 가입자에 대해 현재 온세통신과 양수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편 두루넷은 이달중순까지 SK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싱크로드’ 가입자 6만4000명 가운데 1차로 3만5000명(9개 SO)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완료하고, 나머지 10여개 SO와 가입자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월말 현재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가입자는 한국통신 350만명, 하나로통신 190만명, 두루넷 121만명 등으로 3강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백용대 ydbaek@dt.co.kr 2001/11/07

   

2001-11-07 09: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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