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이어 컴퓨터와 인터넷이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화대신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고, 개인생활을 개인홈피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상에 올려 아는 사람들끼리 즐거움을 나누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렇게 개인홈피를 통해 개인생활을 공개하다보니 사생활보호나 초상권이나 그런 이야기들은 이제 인터넷에서 통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그런 권리들은 본인의 의사에서 나오며, 소중한 권리인 것은 분명하다.
인터넷은 일반화 되면서 언론등에 자주 오르내리는 유명인사들도 틈틈히 시간을 내서 일반사람들처럼 개인생활을 아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혹은 홍보등 기타 목적으로 개인홈피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들이 많아졌다.
몇 일전 언론에서 나온 모그룹 회장의 딸의 개인홈피에 접속자가 많아져서 폐쇄한 사건은 아직도 유명인이 직접 일반인과 대화를 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혼란중에 발생한 해프닝중에서 일부 네티즌(초딩)들에 의한 장난은 지나쳤다고 보여지기도 했다.
누구나 찾고자 하는 마음만 먹으면 유명인의 개인홈피를 찾을 수 있다.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이름에서 유추하거나 검색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유명인의 개인홈피는 뉴스에서 접하는 소식보다 훨씬 실감나고, 개인의 생활속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단, 쓸데없는 질문은 하지 말고 보기만 하자. 질문이 많으면 그 홈페이지는 곧 폐쇄될것이니깐…
개인홈피와 마찬가지로 메신저도 누구나 자주 즐겨 사용한다. 연예인과 달리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람들은 메신저는 항상 온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이다.
몇 달전 노무현 대통령이 메신저를 사용한다는등의 기사가 나온적이 있다. 그 기사를 보고 노무현이라는 이름으로 MSN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니 수백명의 사람들이 나왔다. 물론 특별히 대화를 해야할 필요성이 없었기에 그냥 보기만 하고 창을 닫은 기억이 있다. 어쨌든 대통령도 메신저를 사용하는지 확인은 해보지 않았지만, 사용한다고 해서 아무런 목적도 주제도 없이 대화상대를 추가해보는 건 실례가 될 것이다.
필자는 요즘 누군가와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전화보다 메신저로 먼저 대화상대 추가를 해보는 습관이 생겼을 정도로 메신저를 자주 이용한다. 그래서, 메신저에도 안면없이 먼저 대화상대를 추가한 사람들도 많고, 확실한 목적은 없었지만, 대화를 나누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 추가하기도 하고 그중에서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 사람도 있다.
내 메신저에도 언론등에 노출되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서 한사람을 소개하면 드림위즈 이찬진사장님이다. 내가 대학교 다닐적 생각해보면 우상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간간히 대화를 나눌수 있으니 꿈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메신저 주소는 모자이크 처리함에 여러분들의 양해바란다.
반대로 본인에게도 안면없는 모르는 사람이 먼저 대화를 걸어오는 경우가 있다. 사이트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질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잡지책을 보고 그냥 추가해봤어요.” “그냥 심심해서요.” 라는 허탈한 대답을 듣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경우들의 대부분은 초딩의 경우가 많다.
사실 본인의 메신저에 추가된 사람들중에는 초딩, 중딩, 고딩 학생들도 많다. 같은 관심사가 있으면 몰라도, 아무런 목적이나 의도없이 그냥, 심심해서등의 이유로 추가하는건 실례가 될 것이다. 한두명은 재미삼아가 될지 모르지만 수십명 수백명이 몰려드는 상황이 된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쓰레기 같은 느낌이 들지도 모르니깐…
오늘날 인터넷은 사람의 생활을 바꾸어주고 있고, 개인생활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생각지도 못한 현상을 가져오고 있다. 사용자들은 인터넷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메신저나 개인홈피 등 편리한 도구들을 좋은 방향으로만 사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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