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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60% “사이버공간에 정치비평 기회 기대”

 

[한겨레] 작년 네티즌수 34.5% 늘어 8000만명 육박
15일 세계 인터넷 프로젝트(WIP)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네티즌(1주일에 1시간 이상 인터넷에 접속한 인원)은 7950만명으로 전년 대비 34.5% 증가했다. 2000년 7월 1690만명이었던 데 비하면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는 3089만대로 전년 대비 48.3% 늘었다.

세계 인터넷 프로젝트의 발표에 발맞춰 중국사회과학원 사회발전연구중심이 15일 공개한 <2003년 중국 12개 도시 인터넷 사용 상황 및 영향 조사보고>를 보면, 중국의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인터넷이 시민의 정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는 의견에 79.2%가 찬성했다. 같은 의견에 한국(찬성 18.9%)·일본(30.5)·싱가폴(20.0)·스웨덴(11.0)·미국(42.5) 네티즌이 보인 반응과는 큰 차이가 났다. 또 중국의 네티즌들은 인터넷이 “좀더 많은 정치 비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의견에 대해서도 한국(25.7%)·일본(24.2)·싱가포르(19.2)·미국(20.0) 등과는 달리 60%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의의 적절한 표출 통로를 마련하지 못한 중국 네티즌이 인터넷에 거는 기대감을 읽을 수 있다.

이 조사를 책임진 사회과학원 부연구원 궈량은 중국의 인터넷 보급이 아직 초급단계라고 평가한 뒤 “아직 컴퓨터 보급이 뒤진 농촌 지역엔 ‘왕바(인터넷 카페)’의 확산을 통해 전국을 네트워크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참고자료퍼옴.



2004-01-27 0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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