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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입니다.

 

저도 그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세상엔 사람마나 생각이 다르고 느끼는 차이가 다릅니다. 그 글을 쓴 사람은 무례하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그 사람의 주장처럼 제가 처음부터 반말로 시작하거나, 양반이 노비를 대할때의 말투를 쓰는것처럼 무례하게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나이가 많은 분과 대화를 하는 경우는 많지도 않을뿐더러, 거의 말을 듣는편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기타 여러가지가 직업과 업무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사람을 대하는 부분에서 영업사원이나 고객지원쪽에 근무하여 사람을 자주 대하는 사람들은 오랜시간동안 교육과 현장학습속에서 공손한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비씨파크에 근무하는 사람중에 신혜영씨가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고객지원분야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기술쪽에서 연구하는 업무를 하면서, 사람을 자주 대하지 않았기에, 그런 부분이 신혜영씨 같은 사람들보다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보통 이과계통의 사람들이 문과계통의 사람들보다 사람에 대하는 방법이 부족한것과 같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직업적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사람을 대할때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상호존중과 평등한 관계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이것은 제가 오랫동안 PC통신을 사용하면서 몸에 밴 사람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갑과 을의 관계로 대화를 나누는것이 아니라면, 이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고요. 갑과 을의 관계라고 해도 저는 갑의 관계에 있어서도 평등한 관계로 대화를 나누는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행동합니다.


유교적인 사고방식이 통하는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행동을 부적절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1살이라도 많으면 우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또 이해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질문하신 원성연님이 저보다 어리지만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존중하며 공손히 답변을 드리는것과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살아가면 사회에 맞추어가야하고, 주변사람들 특히 커뮤니케이션하는 상대방의 생각에 맞추어 가야할 것입니다. 특히 제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예전에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고객을 대하듯 행동하라고 저에게 요구를 하고 있는것은 압니다만, 거의 대부분 PC앞에 앉아있고, 글쓰고 기술을 연구하는 업무형태를 벗어나지 못해 아직은 습관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 글을 쓴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상당히 예의에 대해 중요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티사이트에서 익명성을 무기로 타인의 단점을 헐뜯고 비방하는 글을 올리며, 특히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면서 글을 작성한것을 보면 예의를 잘 아는것이 아니라 본인이 저보다 나이가 한두살 많다는것으로 대우를 받기를 좋아할 뿐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물론 대우를 받기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어디있겠냐마는... 정말 예의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온라인에서 타인을 비방하는 행동을 할까요? *^^*

PS. 원성연님, 박병철씨라고 질문하시면 안되겠지요?



2004-01-31 17:13:32
2287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badger '04.2.3 4:29 PM 신고
    :-)*병철아저씨 화이팅~!
    저희 엄마도 엄마보다 나이 1~2살 많은 아줌마랑 반말로 수다떨고 하는데요. 뭘... ↓댓글에댓글
  2. 2. 조성우 '04.4.12 12:06 PM 신고
    :-)*으이구 아줌마들이랑 똑같습니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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