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기사
  • 보도자료
  • 전체보기


PC라인 인터뷰 기사

 

질문 1. 박병철씨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에 이메일 자유화 운동본부를 만들어 강하게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를 반대하고 있다. 이유가 뭔가?

답변 1. 나 또한 한메일 계정을 2개정도 가지고 있고 물론 사용도 하지 않는 일반적인 다음 회원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온라인 우표제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하지만, 신문에 나온 이메일 자유모임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읽어보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실제 온라인 우표제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거론은 하지 않고 단지 서로간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다는것을 보고 화도 났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번 기회가 네티즌들에게 메일서비스에 대하여 다시 인식을 시킬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모든 활동들은 좀 더 좋은 인터넷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첫번째,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통제와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의무를 저버리는것이다.

예로부터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정치력과 경제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왔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은 모두 커뮤니케이션 능력부터 출발하게 된다. 물론 사용능력과 여러가지 환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인터넷은 현존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들 중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중에서 특히 이메일 서비스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며, 1대1 혹은 다자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폭넓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다. 그런 가장 중요한 이메일 서비스를 특정 기업에서 통제를 하는것은 인터넷의 기본적인 정신을 모두 부정하는 것이며 또한 그 특정기업이 커뮤니케이션을 통제할때 그 부작용은 되돌리기 어렵다. 또한, 인터넷의 모든 사업자들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통신)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온라인 우표제는 커뮤니케이션을 통제하는것이기 때문에 의무도 저버리는 것이다.

두번째, 인터넷 산업 발전의 역효과를 가져온다.
어떠한 산업이라도 모든 부분에 대하여 순환과 증감이 이루어져야 발전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다음이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을 통제를 하게 되면 다음이 원하는 기업들만 발전하게 될 양상이 크며, 이것은 인터넷 관련 사업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회원들의 이동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인터넷 산업을 통제역할과 함께 산업발전을 멈추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현재 인터넷 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인 유료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알다시피 소비자들의 인식이다. 유료화 서비스는 실제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비용을 받는 서비스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개인적인 메일서비스는 무료, 기업에서 보내는 메일서비스는 기업에서 비용을 받는것은 잘못된 유료화 서비스이며 이것은 인터넷 유료화에 걸림돌이 되고 인터넷 산업발전에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세번째, 온라인 우표제는 공정하지도 않고, 사업방향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
이메일 서비스는 기술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HOST(PC)에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면 누구나 발송과 수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메일계정을 빌려서 사용하는것은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PC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이메일 발송 및 수신용도의 프로그램이 없고, 또한 개인적으로 그러한 장비를 갖추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메일 서비스 업체 서버의 일부분을 빌려서 사용하는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모든 이메일 관련 업체들은 그 서비스를 하기 위한 비용을 받고 서비스를 하여왔다. 이런 사업방식은 객관적으로 누구나 이해하는 아주 평범하고도 공정한 사업방식이다. 하지만,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는 발송자 모두에게 받는것도 아니며 기업에만 받는다는것은 분명히 불공정한 사업방향이다.


질문 2. 다음측은 박병철씨 처럼 정보성 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은 보호할것이며 처음부터 돈을 내야만 메일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스팸메일을 막기위해서라면 굳이 반대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우리는 먼저 스팸메일의 정의와 일반인들이 어떤 메일을 스팸메일로 간주하는지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메일을 모두 스팸메일로 간주하고 있다. 기업에서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뉴스레터도 계속 받다보면 스팸메일로 생각하는것은 일반적이며, 아무리 좋은 정보를 보내더라도 상대방의 기분과 생각에따라 스팸메일이 될 수도 있고 정보메일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메일을 보내는 발신자도 메일을 스팸메일로 취급받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함은 물론이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개인간의 메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메일을 스팸메일로 간주할 확률은 더 높다는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모든 사람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정보성 메일이라고 해도 모두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하는것이다. 인터넷 사이트들은 지금 당장의 수익을 마련하려고 하는 사이트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는 사이트들도 많다. 그렇기에 정보성 메일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또한 상업적인 목적이 전혀 없을때 그 정보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는것이 일반적이며, 정보의 질이 떨어지는 메일을 곧 스팸메일로 취급이 된다. 또한, 누가 돈을 내고 정보성의 메일을 발송하려고 하겠는가? 그리고, 다음에서 주장하는것중 한가지 리펀드 정책이 있는데, 이것은 이메일 마케팅 효율을 높이려는 방법이며, 이것은 정보성 메일보다는 지금 당장의 수익을 가져다줄 상업적인 메일 발송을 부추키는 역할을 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더욱 더 많은 메일공해로 시달리게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질문3 이메일 자유화 운동방식이 토론과 서명인데 만약 다음측에서 온라인 우표제를 강행한다면 어떤 식으로 대응할 예정인가?

어떤일이든 대의명분이 가장 중요하다. 미국의 대 테러 전쟁을 보아도 알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번 온라인 우표제에 대하여 다음이 주장하는 대의명분은 상당히 약하다. 다음에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스팸메일방지를 위한다라는 어설픈 대의명분을 내세우는데, 이것은 네티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것을 숨기기 때문에 한다고 하더라도 성공을 거둘수 없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강행을 하면 그것은 곧 다음이 좌초될 위기에 처할것이라고 분명히 예상이 들며, 어떤 사회나 마찬가지로 모든 다수에게 반대를 받는 입장을 전달하게 되면 그것은 곧 왕따가 되는 길이다. 결국 다음이 온라인 우표제를 강행하면 명백한 대의명분이 없는 가운데에서, 인터넷 업계에서 왕따가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다음은 곧 인터넷에서 하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물론, 일부 메일관련 사이트들이 동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인터넷 산업은 기존 오프라인 사업의 협조없이는 성장과 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포탈 사이트의 경우 ISP업체의 협력없이는 불가능하며, 인터넷의 기본 인프라를 담당하고 인터넷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ISP업체에서 다음의 정책을 동의할 업체는 없을것으로 판단든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이번 온라인 우표제의 영감을 받아 새로운 방식의 메일 시스템을 구상을 하였으며, 항구적인 이메일의 자유를 위하여 개발할 예정에 있다.

질문4 다음은 이런식으로라도 스팸메일을 막지 않으면 곧 메일서버 운영에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며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것이라고 하는데 박병철씨는 온라인 우표제말고 다른 대안이 있는가?

스팸메일 방지를 위하여 얼마든지 방법은 많고, 운영자의 의지만 있다면 스팸메일은 기술적으로 차단하는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팸메일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않는것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끊을수도 있다는 문제때문에 차단하지 않는것이다. 또한, 스팸메일도 어떤이는 모두 모아서 정보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렇듯, 큰 문제가 없을때에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통제하지 않는쪽이 바람직하다.

다음에서는 메일서버등에 기술적인 비용이 부족한것은 시스템 사용량에 대하여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것이며, 이것은 전적으로 다음측의 잘못이다. 이것은 누구를 원망해도 안되며 원망해서 해결되는 일도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다음에서 여러가지 정책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일이며, 다음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치중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번 기회는 다음측에서는 아주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온라인 우표제에 대항하는 나를 포함한 여러 인터넷 업체와 네티즌들은 다음의 살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질문5 스팸메일 방지를 위해 운동을 벌일 생각은 없는지?

스팸메일 방지를 위해서 개인적인 운동을 하는것은 효과가 없다고 본다. 나름대로 스팸메일을 보내는 사람에게 역 메일을 보내는 솔루션 개발을 고민해본적도 있지만, 그것은 불필요하다고 판단들었다. 또한, 스팸메일을 보내는 사람들끼리 거부메일링 리스트를 같이 협조하여 만드는것도 보았다. 여하튼, 스팸메일방지보다는 사람들이 스팸메일을 어떻게 인식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들며, 이것은 이메일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든다.

특히, 스팸메일중에서 CD판매 및 성인사이트에 대한 것은 사법기관에서 노력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라고 본다. 실제로 CD판매나 성인사이트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것은 스팸메일이며 이것은 사회적으로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여러 웹사이트에서 [광고] 문구를 넣은 홍보메일은 인터넷 산업발전을 위하여 네티즌들은 어느정도는 이해를 해주어야 할 부분이라고 판단든다. 그렇기에 상업적인 홍보메일은 정보통신망법에도 [광고] 문구를 넣도록 하고있는 것이다.

끝으로 내가 이메일 사용하는것을 네티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나는 하루 평균 10000통 이상의 메일을 받는다. 그 중에서 원하지 않는 스팸메일은 수천통이다. 하지만, 스팸메일 지우는것은 무리가 없다. 그리고, 핫메일계정의 경우 하루에 500통 이상 들어와서 사용하기가 어렵다. 이것처럼 다음에서 제공하는 웹메일과 아웃룩등 메일 클라이언트용 프로그램에서 이메일을 다루는것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네티즌들이 아웃룩등 메일 클라이언트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더욱 향상된 인터넷 기술로 정보를 습득하였으면 한다. 그렇지 않고, 방대한 자료와 수많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결된 인터넷에서 다음에서 제공하는 웹메일 등으로 자기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드는 개인적인 메일만을 주고받고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찾아다니려고 하는것은 차라리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편이 정신건강에 좋을것이다.

   


2001-11-21 03:09:24
1387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