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민주당 이만섭 국회의원(전 국회의장)의 정계은퇴선언 전문

 


정치와 사랑을 비슷하게 바라보시는 관점을 가지고 계셨던 할아버지(?)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


국회의사당을 떠나면서


정치인은 모름지기 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정치를 그만 두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나는 평소에 해 왔다. 그래서 나는 이제 16대 국회를 끝으로 41년간의 의원생활을 마감하려한다.


그러나 나는 국회를 떠난 후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남은 여생을 다 바칠 생각이다. 나는 또한 국회의장을 지낸 영원한 의회인으로서 앞으로 국회 밖에 있더라도 국회가 국민에게 사랑과 믿음을 받는 참다운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힘을 보탤 생각이다.


2004년 3월 21일
전 국회의장 이 만 섭



2004-03-22 02:33:29
1174 번 읽음
  총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김명수 '04.3.22 10:26 AM 신고
    :-)*가는 사람 뒷꼭지가 보기 좋다고..뭘 또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남은 여생을 다 바칠 생각 까지나 하실려고... ↓댓글에댓글
  2. 2. 김병찬 '04.3.22 11:36 AM 신고
    :-)*음 글을 쓰더라도 좀 생각하며 쓰시죵.... ㅡ....ㅡ;; 당신은 당신 할아버지한테 그렇게 말하나요?...ㅡ...ㅡ;; ↓댓글에댓글
  3. 3. 황재용 '04.3.22 12:20 PM 신고
    :-)*연륜이 있으셨던 분 만큼 보수적인 입장에서 보신 것 외에는 이웃 어르신같은 이미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분의 입장에서는 노통이 어떤면에서는 마음에 들이 않으셨을거라 보고요. 그렇다고 노통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신분은 아니신듯. ↓댓글에댓글
  4. 4. 박진철 '04.3.22 12:20 PM 신고
    :-)*기자 출신으로 시작해서... 그래도 국회의장직을 열심히 했다고도 볼수있는데..
    갑자기 야인시대에서 이만섭국회의원이 생각이 나는군.. ↓댓글에댓글
  5. 5. 김기태 '04.3.22 2:04 PM 신고
    :-)*무난했던 인물..
    물러날 때를 잘 아는 것은
    현자의 전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6. 6. 김기홍 '04.3.22 6:05 PM 신고
    :-)*예전에 텔레비에서 보니까 국회의장시절 국회의원들 출석률이 저조하니까 출석부까지 만들어 체크해놓셨더군요 ^^. ↓댓글에댓글
  7. 7. 오동근 '04.3.23 2:39 PM 신고
    :-)*얼마전에 이런 말씀도 하셨드랬죠 "요즘 노대통령이 없어서 조용하니까 다른 사람(강금실법무부장관)이 시끄럽게 하고 있어. 며칠 얼마나 조용했는지 알잖아?(주위의 기자들과 의원들에게 동조를 구하는 듯)" 과연 조용했나요?? ↓댓글에댓글
  8. 8. 이강열 '04.3.23 4:33 PM 신고
    :-)*41년의 정치 생활 중 아무 말도 못하고 찬성에 손만 든 거수기로 사신게 몇년이던가? 지금은 가장 솔찍한 자기 반성과 고해성사를 해야 할 때. 종지부를 탄핵 가결로 찍다니. ㅈㅈㅈ.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