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종량제는 정보통신 정책을 만드는 곳에서 연구한 결과이기에 업체나 정통부에서 당연히 반대에도 무릅쓰고 강행할겁니다. 밥줄 보호와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서 안하면 안되도록 만들겁니다. 그리고, 괜히 정통부가 권력기관이고 행정기관인가요?
현재 정보통신에 대한 정책은 일반인들이 잘 모르기에 항의할사람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정보통신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말할줄 아는 기술자들은 대부분 연구기관 특히 정부산하 연구기관에서 연구하는 분들이시고요. 저도 처음에 회사다닐때 그랬지만, 이런 사람들은 한국어로 되어있는 사이트는 안봅니다. 기술의 문제는 기술로 해결해야 하므로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관련한 문제들이 참여연대나 녹색소비자연대등의 단체들로 움직이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아는게 있어야 말이라도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인터넷 트래픽이나 기술에 대해서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겁니다. 법적으로만 이야기를 하는데, 기술이 법으로 해결되는것이 아니고요. 법에는 이런게 항상 따라다니죠. 기술로 불가능한 경우에는 책임이 없다(?)
제가 지금 이렇게 수많은 지식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것은 지난 몇년간 초고속 인터넷 업체에서 그중에서 핵심부서에서 근무했고, 전국각지를 돌아다니는 경험과 수많은 신문사 기자님들과 접촉하여 얻은 경험과 지식들이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회사생활만 착실히 했다면 비씨파크라는데가 생기지 않았을겁니다. 제가 기술자라면 이렇게 글을 쓰게되지도 않았을것이지만, 세상에 저보다 많이 알고 똑똑하신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지식의 능력보다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똑같이 알고 기사를 써도 관점에 따라 조중동이 될 수도 있고, 한겨례가 될 수도 있는것이 현실이지요.
작년에 비씨파크가 여러가지 곤욕을 치루면서 인터넷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못했는데, 작년에 인터넷 업체들에서 그러더군요. 비씨파크가 조용하니 인터넷 업체들이 덕분에 한해동안 조용하게 살았다고...
정통부에 항의글 올린다고 바뀌지 않을겁니다. 정통부를 움직이는것이 여론이고, 여론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언론들인데, 알다시피 언론들은 광고때문에 기업체에서 이야기 하는거 그대로 실어주는게 형편입니다. 그리고, 기업체에서 이야기 하는것이 논리적이고, 소비자들의 이야기들은 똑같은 이야기로 아우성처럼 들리는게 현실이죠.
논리적이지 않은 수많은 글들은 그냥 쓰레기가 되어버립니다. 왜냐면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거든요. 정통부 사이트에 논리적이지 않고, 내용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아우성대는 글 올려봤자, 그 게시판 관리하시는 분만 기분나쁠겁니다. 아시다시피 그런글 써봤자, 항의성글 100여개 이런식으로만 언론에서 인용되고 마는겁니다.
언론이 비씨파크에 관심가져주는 이유 분명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토론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대안을 이야기하면서 토론하거든요. 그러니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인터뷰를 하면서 기사화를 해주는겁니다. 오늘도 몇몇 신문사에서 기사 빨리 안올려주냐고 전화오더군요.
늦어도 일요일까지는 확실히 글 써서 올릴테니 글 올라가면 전 인터넷 게시판에 퍼날라주시고 지금 서명운동 주소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서 서명이 되도록 해주세요. 항의성글 100개보다 서명 100개가 확실합니다. 지금 서명에 참여한인원이 12,000명이 넘었습니다.
비씨파크는 회원님께서 보시는것처럼 단순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아닙니다. 몇일전 패러디 사건으로 검사 지휘하에 경찰에서 조사받은 하얀쪽배님 이야기를 보니깐, 제가 예전에 검찰청에 가서 수사받은것이랑 완전히 틀리더군요.
비씨파크의 경우 검사님께서는 다른 사람 같았으면 구속수사 했을텐데, 수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라서 불구속으로 수사하는것이라고 했는데,(그때는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를 못했으나, 이제 보니깐 영향력이 있어 대우를 해준것과 배려를 많이 해주셨던것 같습니다.)어쨋든간에 그런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알콜관련된 사건은 형사사건이지만, 변호사 없이 저 혼자 하겠다고 마음먹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사람 도움 안받고 혼자서 진행했습니다. 법원에서 선고공판전까지 갔다가 처음부터 다시 한다고 연락왔는데, 두달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입니다.(총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찌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서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판 시작되어도 이제는 두려움 없습니다. 한번 경험해봤으므로 이제 혼자서도 정말 잘 해 낼수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비씨파크의 회원들을 살펴보면 정보통신부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본의아니게 예전 스팸메일 관련되어 누군가 협박성의 메일을 정통부 전직원들에게 발송한건이 있어 정통부 직원들치고 비씨파크를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KT, 하나로, 두루넷등에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론사 기자님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거의 대부분의 정보통신 관련 기자님들을 알고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글을 잘 쓴다고 해서, 이려한 환경이 있다고 해서, 인터넷 종량제를 철회하도록 하는것이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제가 앞장서서 글을 쓰고 활동하겠습니다만, 대신 여러분들이 제 글이 많이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확실히 법안으로 국회에 청원이 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기자님들께서도 저의 의사와 같이 일반인들이 종량제의 위험성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번 기사에는 공인인증서 유료화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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