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리지 않던 도투락 홈페이지에 지금방금 해명글이 올라왔다. 사실인지 진상여부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오래전부터 만두를 먹어왔던 사람들의 건강은 문제없을까? 모르겠다. 특히, 남자들은 먹을게 없는 군대에서 많이 먹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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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만두소 납품업체 단속에 관한 도투락의 입장입니다.
쓰레기 만두소를 만들어서 국내 업체에 납품한 악덕업체가 적발되었다는 보도에 전국에 수많은 만두 애용가들의 분노가 분기탱천하고 있습니다.
보도자체를 보면 단속된 으뜸식품(W사)는 만두소시장에 70%가량을 공급하였다고 하니 가희 전 만두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을 거라는 소비자의 판단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보도발표이후 만두업계 2위 D사라는 이니셜이 곧 도투락으로 오인되어 도투락홈페이지에서는 배신감의 표시, 우려의 목소리, 격려의 말씀등으로 밤새도록 뜨거웠습니다.
도투락은 우선 미흡하나마 도투락대표이사께서는 전일저녁 보도된 내용과는 도투락이 무관하다는 사실을 간략히 공지하였으나 워낙 첨예한 관심이 있는 식품분야 이다보니 네티즌의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보여져 당사의 거래사실과 품질관리 내역을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1. 최근 3년간 도투락의 만두용 염장무 사용 관리 내용
거래기간 | 거래업체 | 소재지 | 품질검수 및 특기사항
2001.11~02.2 | 정우식품 | 평택 | 보통, 업체개선의 여지 있음
2002.2~02.5 | 으뜸식품 | 파주 | 초기 품질유지 되지 않음. 업체거래중단
2002.6~03.2 | 부여영농조합법인 | 부여 | 품질상태 양호, 물량 확보 어려움
2003.3~현재 | 싱그람영농조합법인 | 경북 문경 | 품질유지 물량공급 양호, 계속 품질지도 방문 사용
2. 만두속무의 검사기준
1) 적용범위 : 이 규격은 도투락물산㈜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만두속무의 검사 기준에 준한다.
2) 검사항목 및 기준
항 목 | 기 준 | 비 고
색 상 | 백색 또는 미황색 | ※염도 2%이하
냄 새 | 염취가 가능한 한 없을것
맛 | 염미가 가능한 한 없을것
입 도| 5mm~8mm로 Flake된 상태
식 감 | 지나치게 섬유질이 발달하여 씹히는 식감이 불량치 않을것
탈 수 | 자연탈수(Drip 10%이하)
이 물 | 잔뿌리,검은입자(썩은부분)가 없을것
대장균 | 음 성
3) 포장단위 : 20kg 비닐봉지에 1차 포장 후 클레이트에 담을 것
4) 보관방법 : 냉장고에서 보관
5) 반 품 : 상기 각 항에 부적합한 경우
3. 시험성적 기준서
분석항목 | 규격기준 | 결 과 | 비 고
성 상 | 고유의 색택과 향미를 가지고 이미 이취가 없어야 한다. | 적 합 | -
타르색소 | 불검출 | 불검출 | -
보존료 | (소르빈산으로서) | 1.0이하(g/kg) | 불검출 | -
판 정 : 적 합
4. 유통기간 및 기간설정 사유서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28일
사 유 :
가) 시험방법 : 냉장10℃이하 제품을 7일 간격으로 샘플을 채취하여 조직,맛, 이취 및 제품특성의 변화를 검사한다.
나) 실험결과 : 상기방법에 의하여 실험기간 동안 향미 및 조직감의 상태가 양호했으며 변패도 발생되지 않았음.
다) 유통기한설정 : 실험결과 제품의 향미 및 변패는 실험기간(50일)동안 문제점 발생된바 없으나 유통중의 사항을 고려하여 28일로 선정함.
라) 유통중 보관상 주의사항 : 10℃이하 냉장보관 하여야 한다. 상기와 같은 규격으로 철저하게 관리하여 검수 합격한 자재만 사용함.
위 거래내역을 보면 문제 업체와 2002년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거래 실적이 있었으나 당사의 철저한 품질관리하에서 사용되어져 왔고 당사의 품질관리 기준에 따르지 못해 개선의 여지 없음이 판정되어 이미 거래 중지된지 2년여가 지났고 이후 2002년 6월부터 부여영농조합과 현재 거래업체인 싱그람영농조합법인과의 거래 관계는 철저한 자가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 검수되고 입고되어 제품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도투락은 과거나 현재까지 한번도 소비자를 외면하고 기만하는 제품은 사양해 왔습니다.
현재도 한결같이 엄선된 자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하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동종 만두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이번과 같은 사회적 물의를 빚게된 사건에 직면하여 지금껏 제조업체를 믿고 만두를 애용해주신 소비자분들의 분노와 우려에는 그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현재의 문제가된 적발업체인 W업체와 도투락은 이미 오래전에 거래관계가 끝나서 당사와는 무관하지만 이번 사건을 기회로 당사는 다시한번 전 제품의 자재를 점검 관리하여 소비자께서 우려하는 불량자재의 혼입을 막기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고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제품 만들기에 전 임직원의 한마음 한행동으로서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도투락의 입장을 밝힙니다.
추후에도 잘못된 일에는 추상같은 꾸지람을 주시고 애정어린 격려를 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 곁에 도투락은 변함없는 신의로 보답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사진의 일부는 계절과 관계가 있어 작년 가을에 찍은사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작년가을 가을무가 나올때의 사진입니다.. 원산지는 당연히 국산이구요..
저희는 1년에 한번 10월말에서 11월초까지의 기간에 생산된 무우를 원재료로 쓰고있습니다.. 1년쓸걸 한번에 다받는거라 이시기에는 거의 전쟁입니다..
사진에서보이는 무들은 거의 부여지방의 무우입니다..
국내에서 무농사가 가장 잘되는지역이 바로 부여지역, 이천지역 등인데요..
무우가 잘되기위해서는 적당히 토양이 적당히 사토여서 물배출이 빨리되는 지방입니다..
생무우를 1차로 절이는 과정입니다... 위에 보이는 저장탱크에 무우를 쏟아부으며 소금을 칩니다.. 아쉽게도 소금은 찍어놓은사진이 없습니다.. 1차 절임에 쓰이는 소금은 호주산 소금입니다.. 당연히 식용이구요.. 중국산 소금은 저희입장에서는 물건이 상할가능성이 많아 쓰지 않습니다.. 중국산 소금을 쓰면 무의 색이 약간 거무튀튀해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쓰지않습니다..
1차로 절여진 무를 2차절임 및 저장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무가 1차로 절여지면 수분이 약 20정도가 빠져나가 흐물흐물 해집니다..
이런상태에서 위에 사진처럼 아주머니들이 들어가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옆에 비닐을 깐이유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멘트독(확인안됨)때문에 무의 색이 진한갈색이 됩니다.. 비닐을 깔면 안그렇더라구요..
원래 잘절여진 무는 아주이쁜 밝은 노란색이 됩니다.. 염도가 낮을수록 노란끼가 좀 덜하구요..
쌓아올리면서 소금을 칩니다... 염도가 23~25도가 되어야 저장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물론 이걸 그냥 먹지는 못하죠.. 23도면 엄청짠겁니다..
2차로 절일때역시 호주산 암염입니다.. 한때 국산천일염을 쓰기도 했었지만 단가가 너무 차이나기때문에 품질이 좋은 호주산을 쓰고있습니다..
차곡차곡 쌓는이유는 무에 겹친자국이 남기때문에고 다 쌓은이후에 비닐로 한번 덥고 그위에 모래를 얹어 놓습니다.. 왜냐면 적당한 무게로 눌러야 수분이 빨리 배출이 되고 직사광선이 닿으면 역시 무의 색이 검게변하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절여진 무입니다..
위에서 얘기한데로 모래를 걷으면 이런 물이 많이 나옵니다.. 소금을 넣을때 소금이 녹으라고 물을 조금씩뿌려가며 소금을 칩니다만 이렇게 많은물이 나오는 이유는 무 내부에서 나오는물이 거의 내부분입니다.. 삼투압의 원리이죠..
필요할때마다 저장탱크에서 모래를 걷고 이걸 공장안으로 가공하기위해 가지고 옵니다.
여기까지의 사진이 작년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오늘 찍은 사진들입니다..
1차 탈염과정입니다..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때 꺼내서 탈염과정을 두번거치게 됩니다..
저장탱크에서 바로 꺼낸것은 염도가 23도정도 나갑니다..
그래서 탈염통에 넣고 하루정도를 놔두면 17도정도로 떨어집니다..
색도 조금 희게 되죠.. 이게 다시 공장안으로 들아가게 됩니다..
공장안입니다.. 여기서 다시 탈염과정이 들어갑니다..
물에 담궈놓고 염도가 13도가 될때까지 탈염을시킵니다..
아.. 아까부터 물에관한 얘기는 안했는데 저희는 수돗물과 지하수를 쓰고있습니다.. 물이 워낙에 많이들어가는 탈염과정에서는 지하수를 쓰고 그 이외는 수돗물을 쓰고 있는데요.. 지하수에대한 수질검사는 6개월주기로 받고있습니다..
수질검사서는 스캔받아 마지막쯤에 올리겠습니다..
탈염이 되어 염도가 13도정도 나가는 것들은 제단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지금 단계는 탈피 과정이구요... 쉽게말해 무의 껍질을 벗겨내는 관정입니다..
껍질이 붙어있으면 잔털과 무표면의 잔기스들이 눈에 띄어 식감을 해칠뿐아니라 맛도 상당히 질겨집니다.. 그래서 껍질을 얇게 벗기고 왼쪽에 보이는 기계를 지나가면 필요한 크기로 잘려집니다..
위사진에서 녹색기계를 거친 단무지들을 아주머니들이 다시 손질하고 계십니다.. 무에 심(바람)이 박혔다던가 겉은 멀쩡하고 속은 썩은 것들을 골라내고 모양을 이뿌게 만들고 뭐.. 이런과정입니다.. 어제 문제가된 단무지 만두소들은 이과정에서 못쓰게되어 버려지는 단무지들입니다.. 알고보니 쓰래기를 수거해서 만두공장에 팔아먹는 업자들이 있었더군요...
위 선별과정에서 만두소가 될 단무지들입니다.. 만두소가 될 단무지들은 짠맛이 거의 안나야하기때문에 염도 1~2정도까지 탈염을 시킵니다.. 지금은 탈염과정입니다.. 이렇게 너무작아 못쓰는것도 만두소가 되고.. 김밥단무지를 만들고 옆의 짜투리(김밥에 들어가는 단무지는 사각형인데 자르다보면 타원형이생긴단무지)로 만들기도 합니다.. 절대 찌꺼기가 아닙니다..
탈염이 완전히 될때까지 이곳 저온창고에서 때를 기다립니다.. 저온창고에 두는 이유는 미생물의 번식을 막기위해서이죠.. 이단계에서는 살균이 힘들어지기때문에 저온이 철저히 지켜집니다..
완전히 탈염된 무를 분쇄기에 넣어 작게 부숩니다..
이게 만두소에 들어갈 단무지입니다..
만두소는 사실 살균이 힘듭니다.. 진공포장에 어려움이 따라 고온살균은 하지못합니다.. 토투*에서 따로 살균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딴제품처럼 진공포장이 되어가는것이 아니라 비닐에 담어 상자에넣어 배송을하게 됩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저온에서 3일정도 입니다... 따라서 배송을 할때도 꼭 저런 냉장차가 배송을 하게 되지요..도투*만두에서의 발주도 2일단위로 됩니다..
위에보이는것이 살균기이고 밑에것이 진공포장기입니다.
이진공포장기와 살균기가 연결이되어 뒤쪽에보이는 녹색빛나는 컨베어를 거쳐 살균기로 들어가면 70~80도로 15분간 10도이하에서 15분간 살균을 하게 됩니다.. 무가 살짝 데쳐지는것이죠..
나중에 단무지 제조공정에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침에 급하게 작성한것이라 날림입니다..
더 궁금하시거나 필요한 사진이 있으시면 그때그때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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