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부지라고 참 오랬동안 철거민들과 싸우던곳인데, 교회주차장으로 사용한지 한참된었는데, 요즘들어서 공사를 하더군요.

조감도입니다.

여기가 그 교회이고요.

여기가 교회옆에 있는 중학교네요. 옛날엔 이곳에 문이 없었는데 생겼네요.

교회앞에서는 지하철 공사를 하고 있네요.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여기 보여준 건물들 있는 자리에는 다름아닌 스케이트장이 있었답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여름에는 주인없는 공터나 아이들 놀이터로도 사용했구요. 추석날때는 화약놀이를 하는 애들로 붐비던곳이죠.

무단으로 점거하고 있던 사람들이 채소같은걸 경작하기도 했구요. 그 이전에는 뽕나무밭이었다나 그러더군요. 인구가 많이 늘었나봐요. 요즘 서울에는 농사짓는 땅이 없죠.

제가사는 동네 주변에는 12층짜리 아파트들이 있는데, 그것도 한 10년 지나면 50층 이상 되는 초고층 아파트들로 세워지겠죠.

예전 삼풍백화점 자리에보니 거의 50층 되는 아파트들로 있더군요. 요즘엔 50층이 기본인가봅니다. 타워펠리스나 하이페리온같은 아파트들이 63빌딩보다 높다네요. ^^

옛날 초등학교때 미술시간에 미래사회에 대해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엄청나게 높은 빌딩을 그리곤 했는데, 그 아이들이 커서 어렸을적 크래용으로 그렸던 빌딩을 만들고 있나봅니다. ^^

1. 1. 심혁성 '04.6.12 5:52 PM 신고
   :-)*'96년9월까지..그곳 반포동에서 21년을 살았으니,
   고향이나 다름없구먼,,^^ ↓댓글에댓글

1. 1. :-)*'96년9월까지..그곳 반포동에서 21년을 살았으니,
   고향이나 다.. 심혁성 '04.6.12 5:5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