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유료 포르노 사이트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떨치던 딸기를 법정에 불러세우고, 웹폴더에 음란물 유통한 사람들을 불구속 입건하는등 인터넷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강남경찰서가 이번에는
6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포르노 사이트 소라넷 운영자 및 사이트 제작업체 대표와 직원등 71명을 무더기로 적발해, 국내운영 총 책임자인 임모씨를 구속입건하고,
이 사이트에 음란물을 올린 회원 26명도 함께 총 6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호주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이트 대표 테리 박 (25·재미교포)씨 등 4명에 추가 조사를 벌이고 인터폴(국제경찰)을 통해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소라넷"은 2500여개의 등록된 카페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로서, 회원가입 제도를 두고 있지만 성인 인증절차가 없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중학생도 회원으로 가입해 인터넷 카페활동 등을 통해 음란물을 주고 받은것으로 드러났으며,
국내 운영 총 책임자인 임모씨(31) 등은 음란물로 처벌받지 않는 호주와 일본 등에 서버를 두고 이를 국내에 원격 조종하는 방식으로 수사망을 피하면서,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료 포르노사이트인 "에로스아시아", "섹스코리아"에 유료회원을 모으기 위해 별도의 무료사이트인 "소라넷"을 지난해 1월부터 일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였으며,
인터넷 광고수입과 회원수를 늘리기 위해 유료포르노 사이트 4곳에 자동 연결시키는 등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유포시켰으며, 등록된 회원정보를 이용해서 "소라넷" 사이트를 홍보했다.
또한, 박씨는 국내 유명 대기업의 홈페이지를 많이 제작하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지난 1999년 12월에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받은 국내 유명 홈페이지 제작업체인 (주)FID사에 포르노 사이트의 제작을 의뢰했고,
(주)FID사는 소라넷의 부탁으로 포르노 사이트 제작을 위해 지난 2002년 12월 KAIST 출신의 방모(24)씨 등 병역특례자 4명을 포함한 15명으로 S-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보통 사이트 제작때보다 30% 비싼수준인 계약금액 1억원을 받고,
2003년 11월 소라넷을 완성했으며, 이에대해 세금신고도 하지 않아 부당이득을 챙겼으며, 현재 (주)FID사는 무리한 확장으로 지난 4월 부도가 났으며 대표 김모(32)씨는 현재 도피 중이라고 한다.
카이스트 출신의 병역특례자 방모씨(24)씨등 2명을 동원해 사이트를 제작하고, 지난해 10월 병역의무기간을 끝내고 퇴사한뒤에도 소라넷을 관리하는등 유지보수를 하면서 월 300만원씩 받았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 병력특례자들은 병역특례로 근무하다 해고당하면 다시 현역복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사장말에 복종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했다고 한다.
경찰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둔 음란 사이트 등을 통해 연간 약 1000억원의 외화가 유출되는 것으로 보고 정보통신부 등과 협의해 수사를 확대키로 했으며, "소라넷"에 대해 정보통신부에 IP주소를 추적, 한국으로 들어오는 회선을 막아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포르노 사이트의 비호조직(?)과 기술적 조치와 이후수사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인터넷 검열을 반대한다는 진보넷의 입장과 딴지일보의 기사가 해당 포르노 사이트에 링크되어 있는등 포르노 사이트에 많이 이용되었는데, 어떻게 입장을 취할것인지 궁금해지며,
정보통신부 요청으로 ISP업체에서 IP주소를 막아도 성인사이트에서 필터링을 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실상 차단할 수 없는데, 이 부분에 대한 어떤 기술적인 조치와 법적인 보완조치가 취해질것인가? 그것이 이후 문제이다.
그리고, 소라넷에 대출사이트 광고와 각종 병원 광고가 붙어있는지 여기에 대해 경찰은 다시한번 더 생각해보라. 진실은 한번에 나오지 않는 법이며, 더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법이다. 경찰은 매년 해외로 나가고 있는 수천억원이 어디에서 이용되고 있는지 보강수사 해야할 것이다.
사회악적인 인터넷 사업조직의 실태
이번에 붙잡힌 포르노 사이트 운영집단처럼 해외에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사회악적인 활동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이들은,
지난 2000년 IMF시절 국내 초고속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해외로 진출했으며, 이번 수사결과처럼 해외에 서버와 서버관리를 위한 사람만 놔두고, 국내에서 개발과 운영을 하는 경우들이 많다.
이런 사람은 예전에 워레즈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무작위로 스팸메일을 발송하여 사람들을 모았지만(초기단계),
자기도 모르게 인터넷 범죄에 이용되는 이용자들의 현실
몇년전부터 스팸메일 발송 및 메신저 대화내용이나 키보드 클릭정보나 PC에 들어있는 개인정보등을 전송시키는 기능을 가진 웜바이러스를 개인PC에 침투시키는 방법을 주로 이용하였고,
각종 포털사이트에 카페, 클럽, 동호회를 개설하여, 악성코드 및 시작페이지 변경하는 납치태그가 들어있는 음란게시물을 올려 사람들을 모으기도하며, 자동게시물 등록기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게시판에 납치태그를 올려 사람들을 모았다.(중기단계)
그러나,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삭제프로그램들이 개발되면서 이용자를 모으는 효과가 떨어지자,
요즘에는 스팸메일 발송기능이나 개인정보를 전송시키는 기능을 넣어 일반인들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하는 유틸리티나 각종 애드온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거나,
애드웨어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진 각종 해외산 유틸리티나 애드온 프로그램에 불법기능을 넣어 배포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고급단계)
이들은 이렇게 모은 이용자들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하여 유료가입자로부터 나오는 수익과, 광고대행으로 돈을 버는 시작페이지 사업등을 운영하여 나오는 수익과, 이렇게 획득한 PC정보와 개인정보를 팔아먹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으며, 특히 고수들은 정상적인 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더욱 더 잡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용자들은 무료프로그램이라고 좋아라 하면서 다운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무료프로그램이 무료는 아니다. 결국 무료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범죄에 이용되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 이제 "인터넷은 무료다"라는 말이 통용되지 않는다.
꼭 기억하라, 세상엔 공짜가 없다. 끝.
참고 : 인터넷 핵폭탄 그리드 컴퓨팅이 위협하고 있다.
//bcpark.net/forum/read.html?table=special&num=53&no=48
PS. 사이트 개편완료하고 글쓰느라 재미 붙였습니다. 각종 인터넷 범죄와 속도제한 및 인터넷 종량제, 자살, 명예훼손등에 대한 기사를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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