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스토리지 전문기업 젠네트웍스(대표 박동명, www.gennetworks.com)가 지난 해 8월 미국 자이메타와 체결한 ‘젠디스크 연간 1,000만 달러 공급 계약’을 조기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젠네트웍스는 이번 달 중순까지 자이메타와 2,0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젠네트웍스의 주력 제품인 젠디스크는 수출 4개월 만에 미국 홈 네트워킹 스토리지 분야의 시장 점유율 1위(65%)를 기록한 제품. 젠네트웍스는 젠디스크의 인기를 바탕으로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미국 수출 1,000만 달러를 완료하게 되었다.

젠네트웍스는 추가 공급 제품으로 1차 공급 제품인 젠디스크 외에 2004년 출시된 젠디스크 오피스, 젠디스크 미니 제품군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기업용 제품인 젠디스크 엔터프라이즈와 개인 휴대용 제품인 젠디스크 USB등도 향후 공급할 예정이다.

젠네트웍스의 해외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강성규 상무이사는 “개인이나 가정, 기업에서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양이 방대해지고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젠디스크 제품군의 기술적 우위와 강력한 가격 경쟁력으로 미국 소비자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 선두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젠네트웍스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공급과 브랜드 마케팅의 강화를 통해 개인용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과 기업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젠디스크’라는 것을 인정 받는 것이 젠네트웍스의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