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최고의 명암비를 구현한 PDP TV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가 세계 최초·최고의 명암비 5000:1을 구현한 42인치·50인치 PDP TV 출시 및 세계최초로 Single Scan 기술을 XGA급에 적용한 42인치 PDP TV를 출시함으로써 PDP업계내 독보적인 화질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전자는 세계최고의 명암비와 밝기 구현을 위해 5명의 박사인력을 포함, 총 20여명의 연구진이 지난 1년간 약 35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입해, ▲ Real Black 구현을 통한 고명암비(High Contrast Ratio) 실현 ▲ New ASIC 기술 ▲ 화질개선 독자 Algorithm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새로운 화질개선 Algorithm을 적용한 New ASIC 기술은 화질의 열화 없는 완벽한 영상을 구현시켰다.
LG전자는 2003년 세계최초로 1,000cd/㎡의 밝기와 1,000:1의 명암비를 갖춘 K/K 모듈을 개발하며 PDP업계의 주요이슈 및 기술척도를 단순 크기경쟁에서 화질경쟁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LG전자는 年內 全모델에 세계최고의 명암비를 확대 적용하고, 5,000:1의 명암비 및 1,500칸델라의 PDP TV를 3분기중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가 세계최초로 XGA급에서 Single Scan 구동기술을 적용한 42인치 PDP TV는 지금까지 XGA급에서 적용되었던 Dual Scan 구동기술에 비해 부품수가 현격히 절감되는 동시에 성능개선이 이뤄져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VGA급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Single Scan 구동기술은 XGA급에서는 화소수 증가에 따른 구동시간 확보, 복잡한 구동회로, 제품신뢰성 등의 이유로 상용화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LG전자의 첫 상용화 성공 및 3분기 출시를 통해 PDP업계내 XGA급 PDP의 Single Scan구동기술 채택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제품이 채택한 스피커일체형 시스템은 고성능 스피커가 화면 좌, 우 양쪽에 위치한 스테레오 디자인으로, 스피커가 화면 하단에 위치한 모니터 디자인보다 더 넓은 음장(音長)을 형성, 소비자가 더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음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PDP사업부장 김한수 상무는 “LG전자의 한 발 앞선 PDP 설계 및 공정기술과 세계최대의 PDP 생산능력 확보로 05년 세계 PDP모듈시장 M/S 30% 달성으로 세계 1위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PDP 종주국인 일본을 제치고 지난 98년 세계최초로 60인치 PDP를 개발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2003년 세계최대 71인치 및 76인치 PDP를 개발한 데 이어 세계최고 명암비·밝기 등 세계최고 화질의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PDP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전자는 5,000:1 명암비 PDP TV를 출시 기념으로 특별 고객체험단 행사를 열고 2004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에 출시된 세계최고 명암비 50인치 PDP TV를 기존대비 파격적인 할인가격인 700만원, 42인치 PDP TV를 500만원에 한시적으로 특별가격에 판매한다.
※ 42인치는 Single Scan 적용 5,000:1명암비, 50인치는 Dual Scan 적용 5,000:1 명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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