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자세하게 리뷰를 했던 제품이라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실제 집안에 설치하고 사용해 본 경험을 이야기 드립니다.

박스를 풀어헤친 모습입니다.

집안에 네스팟이나 애니웨이가 무인증으로 접속되고, 옆집에서 사용중인 무선 인터넷 공유기 신호가 잡혀서 공짜로 쓸 수 있지만, 신호세기가 그렇게 좋지 못해 책상위에서만 무선으로 사용중이었습니다.

바네트 610 공유기를 사용중이었는데,

이렇게 넷기어 WGR-614로 교체했습니다. 넷기어 유무선 공유기는 유선도 되고 무선도 되니, 집안 어디에서나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트북과 무선랜은 기가막힌 결합이죠.

익스플로러에 192.168.0.1이라고 치고 아이디에 root라고 치고 패스워드란에 password라고 치면 관리자 화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충 기본값이 설정이 잘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pppoe 연결하는데 아이디란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몰라서 처음엔 엄청 고생했네요. 정말 오래간만에 하니 그것도 잊어버려서 106에 전화에서 물어봤답니다.

어쨋든 꿍꿍대다가 넷기어 WGR-614로 교체완료 했습니다.

첫번째는 유선공유기 환경에서 속도패치 전에 테스트 결과이며, 두번째는 자동패치를 한 결과입니다. 유선에서 속도가 잘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많은 향상은 없었지만 패치후 업로드 속도가 약간 올라갔습니다.

(유선 인터넷 공유기 환경 - 속도패치전)

(유선 인터넷 공유기 환경 - 속도패치후)

두번째로, 무선환경에서 속도를 측정한 결과입니다. 먼저는 속도패치 전이구요. 두번째는 자동패치를 한 결과입니다. 속도가 많이 안정이 된거 같습니다. 무선에서도 속도패치는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무선랜 환경 - 속도패치전)

(무선랜 환경 - 속도패치후)

이론적으로나 광고에서 보면 802.11g(54Mbps)의 속도나 안정성은 801.11b(11Mbps) 보다 훨씬 빠른것 같지만, 거리의 차이에 따라 속도감소가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때문에 실제 사용해보면 11b보다 속도가 더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현재는 11g보다는 11b가 실제 사용하는데 나은거 같으며, 이런 안정성 문제들 때문에 KT 네스팟 상품의 경우에도 11b를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무선랜 제품은 54Mbps 제품은 108Mbps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개발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108Mbps 제품들은 안정화가 안되어 아직은 대중화 되기 이전의 상태인거 같습니다.

테스트 하면서 현재 무선인터넷 공유기는 유선을 받아서 무선을 쏴 주는 형태인데, 무선을 받아서 무선으로 쏴 주는 형태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1. 김경표 '04.7.17 12:11 PM 신고
   :-)*저도 이제품 사서 만지고 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관리자 화면까지는 넘어가는데 거기서 계속 안넘어 가고 있네요..
   네트워크 환경 보면 업로드는 잘되는데 다운로드가 안되고..--
   저기 셋팅부분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 ↓댓글에댓글

1. 1. :-)*저도 이제품 사서 만지고 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 김경표 '04.7.17 12:1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