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기심 때문에 김선일씨 참수 동영상도 경고없이 보고 생긴 정신적인 충격때문에 괴롭다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네요. 살다보면 김선일씨 참수 동영상 같은것을 접할때가 있죠. 군대가면 사고사진 많이 보여줍니다.
처음 볼때 속이 메스껍거나 좀 이상한데, 시간이 지나고 몇번씩 보면서 익숙해지니 괜찮은줄 알죠. 근데,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육체적인 사고나 상처는 눈에 보이는데 정신적인 충격은 보이지가 않죠. 대부분의 정신적인 문제는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지요.
사람들은 좋지 않은것을 봤을때는 사람들은 무의식이라는 공간으로 기억을 밀어버리고 기억을 떠올리지 않도록 억압을 하게 되는데, 살다보면 자기도 모르는새 그 무의식이 작용하게 됩니다. 공포적이거나 충격적인 영상을 보거나 체험하면 사람은 피해의식이라는 반응이 생기면서 공격적인 성향으로 변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작년에 교통사고 났을때 뼈가 부러지지 않고 타박상 정도라 괜찮은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왜 피해의식에 빠져있었는지 알거 같더군요. 물론 그냥 스스로 알게 된것은 아니구요. 심리학책을 보니깐 이해가 되더군요.
게시판에 보면 악플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지나치라고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그냥 무시하고 지나친다면 겉으로 보면 아무일도 없는거 같지만, 나중에 쌓이고 쌓여서 폭발하게 되지 않을까요? 참으면 오래 못살고 참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풀어지니 오래산다는 그런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들 하잖아요.
어쨋든, 살면서 때로는 보지 말아야 할것들, 좋지 않은것들을 봐야할때도 있지만, 역시 좋지 않은것은 안볼려고 노력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운거 같습니다. 그리고, 괜히 타인에게 좋지 않은것을 보여주는 행동도 하지 말아야겠죠.
미국 911 테러때 알권리를 이유로 TV방송 등 언론이 테러장면을 계속 보도하면서 국민 전체를 피해의식으로 몰아넣은적이 있죠. 피해의식속에 빠지면 국민들의 판단이 흐려지는것은 당연하구요. 그렇게 정치인들은 대중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죠. 화씨911 곧 개봉한다는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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