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까지 정보보호가 취약한 1000여개 중소 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스템과 PC의 취약점, 악성코드 점검, 스팸 및 정보보호 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할 ‘중소기업 정보보호 점검 지원단’이 발족했다.
정보통신부는 3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창곤 정통부차관, 권선택 열린우리당 의원, 김효성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중소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 안전 매뉴얼 발간 및 중소기업 정보보호 점검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또 1.25 인터넷 침해사고와 같은 중대한 침해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해 민. 관 공동으로 사고 원인 조사·분석을 위한 `민.관 합동조사단`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 사이버안전 매뉴얼은 개인사용자, 일반기업 및 ISP·IDC사업자, PC방 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4종 7권이 발간됐으며 평시와 인터넷침해사고 발생시 대응요령을 규정하고 있다.
김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전체기업의 99.8%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정보보호 수준이 매우 낮아 사이버공격의 목표물이 되기 쉽고 해킹의 경유지로 악용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민간 사이버안전 매뉴얼 발간, 중소기업 점검지 원단 출범과 민.관합동조사단 전문가 풀(POOL) 구성 등으로 민간분야의 정보보호 수 준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간 업무협력서(MOU) 체결도 이뤄졌다.
KISA는 지난 6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와도 `중소기업 정보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이들 기관과 중소기업 대상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정보보호 가이드 제작, 정보보호 실태조사 및 정보보호 수준 평가 지표 개발 등을 공동으로 실시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간의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보호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제시 및 취약점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민간분야 정보보호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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