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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바꾸신다면 어떤 이유로 어떤 종교로 바꾸고 싶습니까?

 

어젯밤에도 한마디 적어 올렸는데. 오늘밤에도 생각난게 있어 한자 적어봅니다.

어릴적 종교에 대해서 관심이 있을때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괜한 생각이 나더군요. 세상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이슬람교, 통일교, 원불교, 기타등등 종교가 수없이 많은데 하나의 종교만 선택해야 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여러가지의 종교를 번갈아가며 믿어보는것은 어떨까 하는... 믿는다기 보다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던 생각이겠지요?

어떤 종교를 믿는것이 무엇이 중요할까요? 종교라는건 기본적으로 개인의 행복, 사회의 질서유지의 차원에서 필요하고, 종교를 가짐으로서 자신의 반성과 타인의 배려를 하고, 하루하루의 생활속에서 행복을 더 많이 느끼게 됨으로서 종교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저는 큰 고통속에서 종교가 무엇인지 회의를 느끼고 누구도 안 믿고 제 자신만을 믿겠다고 결심하고 다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실 제 자신 혼자서는 어떤 영화에서 나오듯 제 팔꿈치에 혀를 댈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죠.

저 자신도 노력해야 하지만, 함께 만들어가는것이 세상인것을 알고난 다음부터 요즘엔 제 자신만을 믿는다는 생각은 버리고 삽니다. 저는 아직도 다양한 종교를 체험해보고 싶답니다. 호기심도 있고요. 만약 여러분들은 종교를 바꾸신다면 어떤 이유로 어떤 종교로 바꾸고 싶습니까?



2004-08-06 03:23:34
638 번 읽음
  총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전요한 '04.8.6 8:03 AM 신고
    :-)*종교를 한 두번바꿔봤는데요..
    보통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는... 비리가 많을때이구.. 교리상 너무 헛점이 많을때이구.. 돈요구가 심할때이구..
    마지막으로, 성격상 뭔가 안맞으면 그렇게 되더군요.
    특히, 넘 같다붙이는 어거지 들이댈때가 제 ↓댓글에댓글
  2. 2. 전요한 '04.8.6 8:03 AM 신고
    :-)*제일 정떨어집니다... ↓댓글에댓글
  3. 3. 박남규 '04.8.6 10:10 AM 신고
    :-)*병철님의 글을 읽어 보니 칼빈의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종교는 기독교 뿐이다" ↓댓글에댓글
  4. 4. 박성훈 '04.8.6 11:27 AM 신고
    :-)*교회를 다닌적이 있습니다.
    철모르던 어린시절 사탕 하나에 따라갔다가 그당시 내가 1달여를 용돈 모아 샀던 장난감을 뺐긴적이 있었죠. 그 후 교회는 안갑니다.
    성당을 다닌적이 있었죠.
    제 절친한 지인이 목매는 곳이라 좋은 기분으로 다녔답니다 ↓댓글에댓글
  5. 5. 박성훈 '04.8.6 11:28 AM 신고
    :-)*한달이 가고 두달이 지나니 주위 시선이 조금씩 바뀌더군요. 알아보니 성금을 안내서 그렇답니다. 성인은 월급에 얼마씩 내야 한다죠? 안내면 안되냐고 하니 한 아줌마가 냅다 '사악한 것 물러가라!' 라고 하며 따귀를 치더군요. 우습더랍니다. ↓댓글에댓글
  6. 6. 박성훈 '04.8.6 11:31 AM 신고
    :-)*하던 일이 실패해서 끝없는 좌절을 겪던 때가 있었습니다. 빚마저 져서 여기저기 쫓기다 저희 어머니 소개로 절에 거취를 둔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스님에게 많은 꾸짖음을 들으며 내 삶을 한번 더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스님이 되어볼까도 했지만 ↓댓글에댓글
  7. 7. 박성훈 '04.8.6 11:35 AM 신고
    :-)*니놈이 있어야 할곳은 가족의 곁이라며 두들겨 패서 쫓아내려 하시더군요 ^^; 많은걸 배우고 하산 했습니다.
    아직 저로서는 어느 한 종교에 묶여 보진 못했지만.. 딱히 종교를 가지지 않더라도 주변의 환경을 돌아보며 스스로가 많은것을 볼수있다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8. 8. 양형석 '04.8.6 5:45 PM 신고
    :-)*헐 박성훈님 험한일을 겪으셨군요 -_-;;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성금 안낸다고 때리는건 좀 ;;
    신앙은 성금이 아닌데.....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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