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지난 20일 오후 광화문 정통부청사 회의실에서 이공계 기피현상 및 IT인력수급 불일치와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진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책임자), 대기업 인사담당자, 교수, IT인력수급전망 연구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이공계 기피현상의 원인을 직업 안정성 문제 및 홍보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IT인력의 질 향상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과 대학교육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수준을 갖춘 인력채용이 어렵고 연구인력의 수명이 짧음을 지적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대학졸업 전문인력의 충당을 위해서는 수요자인 기업이 대학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요구를 제시할 필요와 IT분야 공학교육인증제도 도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에 대해 대학의 최종고객은 학생이 아니라 기업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구체적으로 정의하여 공개한다면 대학 교육을 변화시키고 인력수급의 질적 불일치를 해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또 “중소기업의 직업 안정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재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점이라며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재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 날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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