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기업과 R&D센터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첨단 IT콤플렉스가 오는 2007년까지 총 4306억원을 들여 본격 추진된다.
정보통신부와 기획예산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동북아 IT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디지털콘텐츠 등 IT신성장동력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ㆍ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 상암동 DMC(디지털멀티미디어시티)내에 첨단 인프라를 갖춘 IT콤플렉스를 조성키로 했다.
서울 상암동 DMC는 서울시가 2010년까지 세계적인 디지털 멀티미디어 관련시설이 모인 정보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단지다.
정통부는 상암동 DMC가 해외와의 교통망이 우수하고 대규모 시장과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투자 유치에 적격지로 판단, DMC내의 핵심시설로 IT콤플렉스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왔다.
첨단 IT콤플렉스는 DMC 단지 중심에 5800평 규모의 지상 20층 지하 4층의 최첨단 정보통신인프라를 갖춘 복합건물로서 연면적 4만6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4개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 IT R&D 센터는 글로벌 IT기업의 R&D센터와 국내 주요 IT기업의 연구소를 만들어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 IT 비즈니스 센터는 국내외 IT기업 법률·투자·특허·수출·교육 등 비즈니스지원업체 등이 입주해 연구개발 센터와 연계한 제품기획, 상품화, 마케팅 등의 기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 공동제작센터는 SW, 디지털콘텐츠 제품개발 및 테스트에 필요한 고가의 공용장비·시설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비용절감 및 대형 국제공통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 디지털 파빌리온은 플레이 존, 디지털영화관 등을 통해 첨단 IT기술을 체험하게 되고 IT신성장동력 분야 신제품을 마케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첨단 IT콤플렉스 조성 사업은 총 2700억원(통특1500억원, 재특1200억원)이 국고를 통해 지원되며 기획예산처는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정책적 타당성을 충분히 인정된다고 결정해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사업 시행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을 통해 올 9월에 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3월에 착공, 오는 2007년 11월에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 수준의 해외 IT기업과 R&D센터가 입주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및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 같은 첨단 IT콤플렉스 조성으로 국내외 R&D센터 및 기업이 집적화되면 첨단기술 개발 등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돼 국내 IT산업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국내 IT산업중 취약한 SW,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세계최고 수준의 지식정보산업단지로서 우리나라가 동북아 IT허브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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