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에 거론된 뉴스에 나오는 그 보고서 입니다.
OECD 홈피 : //www.oecd.org/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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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2P 이용자 전세계의 0.2%에 불과
[전자신문 2004-09-08 09:23]
우리나라의 P2P 공유서비스 이용자가 전 세계적으로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IT 전망 2004’에 따르면 우리나라 P2P 이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0.2%로 30개 OECD 회원국 가운데 17위에 올랐다. 전체 인구 대비 P2P 이용자 비중에서도 0.02%(26위)를 기록했다.
6000만명 이상의 P2P 이용자를 보유한 미국이 55.4%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독일(10.2%)과 캐나다(8.0%), 프랑스(7.8%)가 뒤를 이었다. 일본은 0.7%로 12위에 올랐다.
인터넷강국인 우리나라의 순위가 낮은 것은 이번 조사 대상에 ‘소리바다’ 등 국산 P2P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한계에도 이번 조사에는 e동키를 비롯해 급행(FastTrack)서버 기반의 카자, 그록스터와 그누텔라 기반의 모피어스 등 대표 P2P가 모두 포함돼 전 세계인의 P2P 이용형태를 살펴보는 중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8월 400만명에도 미치지 못했던 P2P 동시접속자수는 꾸준히 증가해 올해 4월 900만명을 기록,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 1000만명의 네티즌이 P2P 서비스에 접속해 있다는 의미다.
교환 파일의 종류에서는 2002년 62.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음악 파일이 지난해 48.6%로 줄어든 반면 영상 파일과 소프트웨어 이미지 등 기타 파일들이 51.3%를 차지해 초고속망의 발달과 함께 대용량 파일 교환이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의 이영록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P2P 이용자에 의한 저작권 침해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여타 OECD 국가에 비하면 아직 그 이용이 미약하다”며 “저작권 침해와 관련한 홍보와 저작물의 적법한 이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P2P를 통한 저작권 침해를 조기에 억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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