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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래트럴 보고왔는데...

 


탐크루즈 주연의 콜래트럴을 보고 왔습니다.


중학교때 영화관에서 탑건보던게 생각나던데...


그때는 탐크루즈가 정말 유명한 미남배우였는데, 이제는 저 사람도 많이 늙었더군요. ㅋㅋ


LA에서는 지하철에 누가 죽어도 관심도 가져주지 않는다는... 누가 죽는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는... 그 대사가 기억에 남더군요. 한국은 지하철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니 다르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사람들이 별로 없는곳에서 그런 사건들이 터지면 모두들 모른체 피할겁니다.


이렇듯 현실세계에서는 관심도 안가져주지만, 언론이나 인터넷은 좀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언론이나 개인이나 자기들이 필요한 만큼만 관심을 가져주지요. 뉴스꺼리가 없으면 관심대상으로 몇일 갈 것이고, 관심거리도 없으면 뉴스에도 나오지도 않는게 그 바닥의 생리죠.


몇일전 버스사고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뉴스꺼리가 없으니 항상 터져나오는 교통사고를 몇일간 방송을 하더니... 수도이전소식이 나오면서 완전히 파묻혔죠. 효순미선소식 나오다가 대구지하철소식 나오니 사라진것처럼, 국민연금 이야기 나오다가 쓰레기만두사건으로 사라진것처럼...


누가 죽는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지도 않는것이 아닌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인듯...


세상 냉정한거 새삼스럽게 깨닫고 왔음...



2004-10-22 23:00:20
2196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인향 '04.10.23 11:17 AM 신고
    :-)*차 햇빛가리게 안쪽에 넣을 기분 좋은 사진 구하고 있습니다 ㅎㅎ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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