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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신문] 개인정보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개인정보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유출 피해 사례 잇따르자
이용자·업체 자발적 보호나서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맙시다.”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 사례가 크게 늘면서, 업체들과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이 각 부처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회원의 주민등록번호를 받지 않는 인터넷 업체가 늘어나는 한편, 이용자들이 중심이 된 ‘개인정보 반환운동’도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다.


인터넷 수능시험 강의사이트 ‘이비에스아이’( www.ebsi.co.kr )는 지난 9월 초부터 신규회원에게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름과 연락처, 전자우편 주소 등 회원구별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할 뿐이다. 이미 가입한 회원 120만명의 주민등록번호도 완전히 삭제했다. 중·고생이 대부분인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조처다. 지난 7월, 최고령 및 최연소 이용자 260여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보도자료를 내어 물의를 일으킨 뒤 내린 조처다.


초고속인터넷 이용자 커뮤니티인 ‘비시파크’( www.bcpark.net )도 20일부터 회원가입 정보를 아이디와 비밀번호 전자우편 주소 등으로 간소화했다. 기존 회원들도 이미 등록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없앨 수 있다.


이 사이트의 박병철 대표는 “2년 전 처음 사이트를 열 때 아무 생각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게 했다”며 “회사가 어려울 때는 회원 개인정보를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생겨,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아예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도 포털사이트 운영자들에게 가능하면 주민등록번호를 받지 말라고 권고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용자 중심의 운동도 본격화된다. 진보네트워크와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정보운동 단체들은 ‘주민번호 안받기’ 캠페인을 이달 안에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기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번호 수집목적과 활용 용도 등을 조사하고, 온라인에 떠돌고 있는 개인정보의 ‘주인찾아주기 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업체 쪽에 이미 제공한 개인정보를 되돌려 달라는 ‘정보반환운동’도 구상 중이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하승창 사무처장은 “개인정보는 갈수록 자산·인권의 개념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관련법률의 제정과 현장의 자정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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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비씨파크의 설명 : 기사처럼 아무생각 없이 회원정보를 받은것은 아니고, 악플을 줄이고 문제점을 줄이고, 사이트와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자 개인정보를 받기 시작했는데(당시의 여론은 그랬습니다), 지난 몇년간 운영해본 결과 오프라인 기업이 아닌 온라인 기업의 가치는 실명회원DB가 아닌 방문자수이며, 실명인증을 했다고 하여 악플을 줄이거나 문제점을 줄이는것과는 큰 관련이 없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회사가 어려움을 격거나, 모 대기업처럼 생각없는 직원들이 회사 근무중에 얻은 개인정보를 악의적인 목적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쓰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러한 가능성을 줄여야겠다는 판단으로 기본적으로 회원가입시 아이디, 비밀번호, 이메일을 필수로 받는 간소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민등록번호와 주소등은 원하는 회원만 입력을 하거나, 결재등의 이유로 법에따라 강제적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에만 받도록 하였으며, 아이디를 제외한 모든 정보는 개인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삭제하거나 수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비씨파크는 회사의 이익보다는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더 소중히 여기며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10-23 2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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