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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공부하는 기계입니까?

 


점점 성인층이 학생은 공부해야 한다 쪽으로 기울이는 것 같군요.


물론 학생의 본업은 공부겠죠.


하지만 그들은 마모도 없고 지침이 없으며 언제가 활력이 넘칩니까?


그들도 인간입니다. 사람입니다.


그들도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이 공부하는 기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하나 여쭙고 싶군요.


왜 공부만 해야 합니까?


네.. 답변은 여러가지겠죠?


정치인들도 사실 학생 기계식 공부 체제를 고수하고 있죠.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괜히 타락합니까?


괜히 술집 가고 나이트 클럽 가고 술마시고 담배피겠습니까?


바로 어른들의 학생에 경시과 관념이 너무 강하고 너무 강제적이라


그런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문화시설도 없고, 나가면 성인들만을 위한 편의시설 뿐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은 어디 봐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에게 끼를 보여주고 꿈을 펼치란 말입니까?


참 웃기는 논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학생들 주물르고 책상에만 앉아있게 하고 강제로 머리에 집어넣게 하고


이러면 공부 잘합니까?


공부 잘하는 사람도 알고보면 금방 폐인 됩니다.


왜냐하면 공부에만 전념해서 자신의 자아를 못찾았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럴겁니다.


그래서 인재 죽이는 말까지 나오죠.


0교시란 말과 야자란 말까지 만들어서 학생들 18시간씩이나 고문하고


집은 여관이 되고..


그렇게 되면 부모와의 시간은 단절되죠.


그렇게 되면 가출로 이어지고 곧바로 범죄까지 나갑니다.


이런 건 아십니까?


이런 관습정책이 학생들을 타락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청소년 범죄를 엉둥한 곳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거죠.


그렇다고 성인 편의시설 없애면 성인들 시위 벌일테고.


청소년은 군대처럼 엄청 제한을 받기 때문에 시위도 못합니다.


시위에 가담하면 최소 퇴학감이죠.


만약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이 한국 출생이라면


그들은 금방 죽게 되겠죠.


하지만 신기하게도 우리나라 학생은 그걸 질리게 버티고 나오다니


이게 정말 신기합니다.


학생들이여.. 용기를 가지고 꿈을 단단히 가지십시오.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은 꼭 하십시오.


이게 자신을 위한 길입니다.


..


알겠습니까?


청소년 범죄가 일어나는 뿌리가 바로 학생에 대한 관념에서 나오는 겁니다.


청소년이 밝고 명량한 모습을 어른들은 보기 싫으신가 보군요.


그냥 공부 끙끙 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해 하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한국의 가장 좋은 인재는 외국으로 떠나고


남은 건 대가리 뿐이고.. 하니..


나라가 잘 설리 없죠.


나라를 나중에 이끌어나갈 청소년이


온갖 고문을 받고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후세는 생각 안합니까 한국이 건재하길 바라지 않습니까?


모두들이 그런 생각 계속 갖고 그런 식으로 고수해나가면


한국 금방 망합니다.


학생을 공부하는 기계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청소년도 엄연한 사람입니다.


그들도 한계가 있는데도 여전히 고문만 받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관습이 결국 청소년 범죄를 부르고 있다는 겁니다.


불경기를 이기고 싶으면 청소년을 바로 보시기 바랍니다.



@익명@
2004-10-29 16:09:26
712 번 읽음
  총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계백장군 '04.10.30 12:30 AM 신고
    :-)*그래서 뭘 어떻게 하고 싶으시다는 건지요?? ↓댓글에댓글
  2. 2. '04.10.30 12:55 AM 신고
    :-)*공부는 해야되는 사람만 해야 합니다.
    지금 처럼 개나 걸이나 다 공부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회의 기술수준이 너무 높아졌습니다.
    공부 적당히 하다 만 사람은, 아무데도 못 써먹습니다.
    그러다 보면 소득이 없으니, 중류층에도 끼기가 힙듭니다.
    결국 살기 힘들어집니다.
    이 모든 것을 감수할 용기가 있다면,
    공부안해도 됩니다.....
    단, 당신아니면 누구로도 대체할 수 없는
    필살의 기술하나쯤은 분명히 가져야 합니다. ↓댓글에댓글
  3. 3. kyle '04.10.30 8:10 AM 신고
    :-)*글 자체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확실히 지금의 성인세대는 성공이 우선이죠.
    하지만 청소년세대는 그게 아니죠.자신의 사상이나 이념을 성인들에게 알리고 싶을 겁니다.그리고 그런 것을 성인들이 이해해줬으면 하겠지요.
    청소년은 이상을 원하지만 성인은 현실을 바라볼 뿐이죠...
    이상이 통하는 사회라면 오죽 좋겠습니까?
    저도 지금의 학력위주의 사회,아주 안 좋게 봅니다.솔직히 청소년기까지는 영어수준이 높아도 결국 토익은 세계 100위권인가 그렇다더군요.즉,한국은 결국 대학이 목표죠.왜냐면 대학이 곧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주는 사회거든요.안타깝게도 그게 현실이죠...
    언젠가...그 언젠가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천천히 학벌위주의 사회가 능력과 기술위주의 사회로 변화되어야 하겠지요...그게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글쓴분의 심정은 정말 이해하지만 안타깝게도 뭐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애초에 이 사회가 그런걸요...정운찬이 같은 인간은 엘리트주의나 논하고 있고...자신들이 엘리트니까 엘리트주의가 너무나도 반갑겠죠.지배계층이 전부 엘리트출신이니 엘리트주의가 사라질리가 없죠.
    전 지금의 청소년세대는 다른 사상을 지녀서 세상이 변했으면 좋겠군요.
    우리 글 쓰신 분에게도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네요.
    -써놓고 보니 저도 단순히 이상주의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댓글에댓글
  4. 4. 익스 '04.10.30 11:45 AM 신고
    :-)*왜 공부해야 합니까? 가 아니라 왜 공부만 해야 합니까? 아닌가요;; ↓댓글에댓글
  5. 5. 달려봐봐봐 '04.10.30 1:30 PM 신고
    :-)*여전히..논리적으로 불안해서원...
    의욕은 앞선데..내용이 부족해요..
    그건 그렇고 공부 안하고 잘사는사람도 많으니 그사람들이 어떻게 하였길래 공부외의 것에서 남들에게 인정받고 대단하다는 이야기도 받고 하는지 한번 잘생각해보도록 하고 자신에 대해 다시 관찰할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요
    얼마전에 영화 하루인생이랑 그외 국내 영화 몇편이 초청되었던 유명한 모 국제 영화제에서 세계에서 유례없는 고2(여학생)학생이 최연소로 영화제 초청 감독으로 뽑혀서 오전에
    손석희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서 인터뷰 하더만..
    그친구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영화찍는게 너무좋아서 자체적으로 찍기 시작했고 당시 최연소 나이로 단편영화제 부문으로 출품했다더라구요 특별상인가 받았다나..
    인정받는사람은 다 인정해줍니다..
    그외 공고 다니던중 고3일때 소프트 웨어를 개발해서 미국등 몇개국의 나라와 소프트웨어 계약해서 돈벌었던 학생도 있고 그사람은 신림동에다가 지금 이해찬총리 사무실 자리에 버젓이 사무실내고 활동하더만 요새는 경기가 불황인지 망한건지..안보이더구먼..
    그런사람도 있고..
    프로게이머중에도 학생신분인 사람도 있고..등등...많잖아요~
    사회를 탓하기전에 자아성찰을 하도록..바랍니다 ↓댓글에댓글
  6. 6. 규니 '04.10.30 9:48 PM 신고
    :-)*왜 공부해야 하는가
    라고 자신에게 먼저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학생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미래도 모르면서 그런 의문조차 가지지않고 무작정 공부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게 뭔지 자신이 선택한 학과가 무얼 배우고 나중에 졸업하고 어떤 회사에 취직하며 어떠한 일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주변사람들이 추천하니까 또는 이쪽이 돈을 많이 벌수 있을꺼 같아서... 같은 이유로 계열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왜 공부해야 할까요?
    우선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평생 필요한 기본 교육입니다
    그것은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쓰이게되지요
    그것은 꼭 대학을 가기 위한 교육만은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왜 공부해야할까요?
    그 답을 찾지 못했다면 당신은 꿈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노벨문학상을 받은 사람이 한명도 없기에 내가 노력해서 문학상을 받아보겠다 라는 꿈이 있어서 국문과에 가기를 원할수도 있지요
    또 어릴적 보았던 로봇 애니메이션에 반해서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관련 학과에 갈수도 있지요
    지금 다시 묻습니다
    당신은 왜 공부하지않으면 안될까요?
    그냥 공부 안하고 지내면 안되는걸까요?
    왜 라는 기본적인 의문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목표없는 공부는 머리는 있지만 가슴이 없는 반쪽짜리 엘리트를 만들어낼뿐이니까요 ↓댓글에댓글
  7. 7. 이성진 '04.11.2 9:42 AM 신고
    :-)*공부가 중요하긴 합니다.
    젋어서 고생은 노후를 보장받을수있습니다.
    공부해도안되더라라는 분(자신을 객관적입장에서 바라보시고 자신의 실력보다 너무 높게잡아 그냥 좌절하게끔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모 할말은 많습니다만 짧게 한마디만 하자면
    "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는 겁니다. " ↓댓글에댓글
  8. 8. Quod.e.d '04.11.3 12:39 PM 신고
    :-)*04년 수능보고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갔지만
    3주뒤에있을 시험 준비하느 수험생입니다
    작년까지는 고3이었고 지금 독서실다니면서 고3애들도 많이보고있습니다
    저도 그당시까지만해도 정말이런식으로 공부해서 뭔 소용이있나하고 생각했지만 반수라는걸 하고나니 생각이 달라지는군요
    왜 사람들이 재수, 삼수까지 하면서 공부를 하고
    왜 사람들이 늦게까지 혹은 아침일찍부터 공부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강남에 c모, d모 종합학원에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보니 서울대 기계공학부 나오시고 군대갔다 오셨다가
    다시 대학간다고 준비하시는분도 꽤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과연 왜 그렇게 힘들게 할까요
    남들같으면 결혼하고 직장알아볼 나이실텐데..
    수능끝나고 곰곰히 생각해 보고..
    다른애들과 다른대학가고..
    대학마다 수준차이가 있는걸 경험해보시면
    확실히 생각이 들것입니다 ↓댓글에댓글
  9. 9. Smart '04.11.3 7:43 PM 신고
    :-)*하기싫음 하지마슈...대신 범죄자나 되지 마슈... ↓댓글에댓글
  10. 10. 사랑하오 '04.11.19 8:36 PM 신고
    :-)*공부안되면 삐리리듯이 노력으로 성공하심이 최고의 방법일듯..헐
    ㅋㅋㅋㅋ ↓댓글에댓글
  11. 11. 죽음의늪 '04.11.23 1:42 PM 신고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학생은 공부해야만 합니다!!!!!!!!!!!!!! ↓댓글에댓글
  12. 12. 크래빌 '04.11.27 2:50 PM 신고
    id*결론이 모냐?

    공부하지 마~ 그럼 되겠네..^0^;;

    하지마. 하지마 ㅎ ㅏㅈ ㅣㅁ ㅏ~~~~공부~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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