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 소형 비디오 대여점 및 인쇄.출판업체에 유통혁명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 본격화로 그 동안 오프라인으로 처리됐던 비디오 유통 및 문서전송 업무가 온라인으로 탈바꿈 되기 때문이다.
초고속인터넷 전문기업 두루넷(대표 이홍선 )은 영세 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최적의 e-비즈니스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포탈사이트 ‘멀티비즈(multibiz.thrunet.com)’를 최근 오픈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50인 미만 소기업들이 멀티비즈(multibiz)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입력된 자료를 통해 재무제표를 즉시 확인할 수는 회계관리 프로그램과 전자결재, 주소록, 게시판 등 고가의 그룹웨어 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거래업체에 원격으로 세금계산서를 교부할 수 있고 은행, 증권사 등의 계좌를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등 8가지의 정보화 기본 서비스를 ID당 월 3000원의 이용료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엑셀, 워드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인사급여관리 프로그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및 홈페이지 구축 등 무려 12가지 부가 서비스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비디오 대여점 및 소규모 인쇄 출판업자의 경우 비디오 제작사로부터 직접 테이프를 임대, 대여 수수료를 분배하는 ‘수익분배시스템(RSS-Revenue Sharing System)’과 대용량 문서파일을 최대 1/200로 압축해 온라인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초고속 파일전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디오 대여점은 중간 유통마진과 사업 초창기 테이프 구매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및 안정성이 향상되고 소형 인쇄.출판업체는 직접 방문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해 업무처리 효율성 및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비디오대여점 수익분배시스템 및 초고속 파일전송서비스는 각각 내년 1월과 2월 상용화할 예정이며 기업당 월 이용료는 1만원이다.
두루넷은 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위해 멀티비즈 가입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IT교육인력을 활용, 기본 및 실무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며 이들이 언제든지 교육내용을 재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멀티비즈 기본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ID당 3000원이며 1년 약정 시 5%, 2년 약정 시 10%씩 할인된다. 부가서비스의 경우 상품별 월 이용료가 다르며 기본서비스 가입고객만이 이용 가능하다.
두루넷은 멀티비즈 출시를 통해 내년 말까지 총 3만개 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고객으로 유치,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두루넷 관계자는 “경쟁사들에 비해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상품군이 두루넷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루넷은 멀티비즈 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서비스 신청 소기업 중 추첨을 통해 데스크탑 PC, LCD 모니터, 레이저프린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최승용: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군? 지랄하고 있네 4만원내고 속도 120나온다..빌어먹을 두루넷 [12/20-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