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터넷 공유기 문제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접속서비스 요금체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에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발표자료와 토론회 녹취본을 공개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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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접속서비스 요금체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 IP공유기 문제를 중심으로 정책간담회 발표 자료
□ 행사개요
■ 일시 : 2005년 3월 2일(수) 10:00~12:00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103호
■ 주최 : 국회의원 유승희, 녹색소비자연대
□ 프로그램
■ 인사말
* 유승희 의원 (열린우리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 이덕승 공동대표 겸 상임위원장 (녹색소비자연대)
■ 사회 : 전응휘 정책위원 (녹색소비자연대)
■ 발표
* 신동민 부장 (KT 컨버전스사업단 초고속사업팀)
* 이종원 부장 (하나로텔레콤 마케팅전략실 서비스기획팀)
* 조윤미 사무처장 (녹색소비자연대)
* 서성일 사무관 (정보통신부 통신이용제도과)
* 전창호 실장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
* 박병철 대표 (초고속 인터넷 커뮤니티 '비씨파크')
* 이준경 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대역통합망연구단 네트워크연구그룹)
■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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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료 : 초고속 인터넷 커뮤니티 비씨파크 (//www.bcpark.net) 대표 박병철
IP공유기 추가요금 부과에 대해.
통신업체에서 어떠한 이유를 들더라도 인터넷 공유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것은 소비자 권익이 침해당하는 것입니다. 이미 사용자들은 업로드 속도제한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이상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부가설명
IP공유기는 하나의 회선으로 여러대의 PC를 이용해 주는 것 으로 업체측에서는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저 역시 예전 통신업체에 근무했을 때 같은 이야기를 했으나, 소비자들은 현재의 인터넷 회선서비스를 이동통신과 같이 개인용 서비스로 생각하지 않고, 전화와 마찬가지의 한 가정당 한 회선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일반인들의 상식입니다.
물론 전화서비스를 두 대 이상 사용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소비자들의 필요에 의해서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통신업체는 소비자가 자발적인 필요를 만들어내는 이용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지 지금처럼 억지로 소비자들에게 요금을 더 내라고 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반발만 더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추가적인 이야기.
제가 통신업체 직원에게 들은 결과로는 현재 하나로통신이나 한국통신의 경우 외부의 업체를 선정하여 IP공유기 사용자를 색출하여 강제적으로 요금을 부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가 집에서 PC를 몇대를 사용하고 있는지 기술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더라도 현재 인터넷 업체의 행위는 정당한 행위로 보기 어렵습니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통신업체에서 IP공유기를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뎀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듯이 모든 제품의 선택은 소비자가 선택해야 합니다. 모뎀이나 공유기는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장비로서 소비자들이 선택해야지 통신업체에서 현재의 모뎀처럼 통신업체가 일괄구매하는 방식은 기술발전에도 저해하는 요소가 되며, 통신업체의 AS비용만 더욱 증가시키게 될 것입니다.
초고속 인터넷 업체도 이동통신처럼 통신서비스 업체는 통신서비스 업체가 하고, 장비판매는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통신시장 자체가 가지는 규모가 성장하고 더 큰 수익을 나누어 가질 수 있고, 고객들도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 종량제 반대 서명운동
인터넷 종량제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께서 운영자로서 중립을 지키라고 함에 따라 중립을 지키기로 했습니다만, 제가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명운동에 적은 글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5년 2월 28일 현재 226,579 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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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종량제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 커뮤니티 비씨파크는 인터넷 공유기 문제, 온라인 우표제, 인터넷 속도제한문제, 1.25 인터넷 대란 등 각종 인터넷 관련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토론공간과 여론수렴공간이 되어왔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종량제는 초고속 인터넷 업체와 정보통신부와 각종 연구기관에서 인터넷 업체의 수익을 내기위한 목적으로 지난 몇 년간 준비를 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넷 종량제가 시행되면 1. 초고속 인터넷 업체들은 지금의 이동통신 업체들처럼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2. 반대로 인터넷 이용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높아지며, 이로인해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짐으로서, 인터넷을 통한 정보소통량이 극심하게 저하될 것입니다.
이러한 영향은 3.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거의 모든 산업에 손실을 가져오게 되어 국가의 경제발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또한, 4. 부유층에게 정보가 집중될 것이며, 이로 인한 정보의 불균형화와 정보격차가 커짐으로서 사회의 불평등한 구조는 개선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비씨파크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이익과 국가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정액제 추진에 대한 집중토론과 반대 및 찬성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의 결과는 인터넷 종량제 철회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서명운동 결과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요금을 현행 그대로 정액제로 의무화 하는 법안을 국회에 청원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함께 올라갈 것입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은 서명운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서명운동 주소를 각종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홍보해주시고, 친구들에게 메신저나 메일로 긴급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네티즌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자 박병철 배상
//www.bcpark.net/sign/sread.html?nu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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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유기 사용자 추가요금에 대한 설문조사
오늘 비씨파크 웹사이트를 통해 잠깐동안 실시한 설문조사 입니다.
인터넷 공유기 사용자는 추가요금을 내야한다는 통신업체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동의한다. 25.1% (44)
2. 반대한다. 71.4% (125)
3. 모르겠다. 3.4% (6)
종량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 주요대목
인터넷 종량제 이야기에서 소비자들의 이야기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것은, 자신이 아닌 타인이 스팸메일을 보내는등의 행위로 인한 트래픽을 자신이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소비자들의 이야기가 맞습니다. 현재 통신업체는 그 어떤 적절한 대책이 없이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전가시키려고 합니다.
결론
현재 상황으로 보면, 통신업체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동통신처럼 처음 시작부터 종량제 단위로 개인용 통신서비스로 개발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 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업체측이 바라보는 시각과 이용자들의 시각의 격차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업체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이면서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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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녹취본은 138분 입니다. 토론회 시간이 길어서 용량을 걱정해서 32kbps로 녹음했기 때문에 음질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돌아오는길에 사진 두컷 찍었습니다. 디카가 아니라 디지털 캠코더로 찍었기 때문에 역시 화질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다음부터는 철저히 장비를 준비해서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50302.mp3 (31.64M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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