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께서 2005년 4월 2일 오후 9시 37분(우리 나라 시간 3일 오전 4시 37분)에 재위 27년 향년 84세로 선종하셨습니다.
1920년 5월 18일 폴란드 바도비체에서 출생
1946년 11월 1일 사제 수품
1958년 7월 4일 크라쿠프 보좌주교에 임명
1958년 9월 28일 주교 수품
1964년 1월 13일 크라쿠프 대교구장에 임명
1967년 6월 26일 추기경에 서임
1978년 10월 16일 카롤 보이티와 추기경, 제264대 교황으로 선출됨
1981년 5월 13일 베드로 광장에서 피격
1983년 1월 25일 교회법전 공포(1983년 11월 27일 발효)
1984년 5월 2-12일 대한민국 방문(103위 성인 시성식 거행)
1989년 10월 6-10일 대한민국 방문(제44차 세계 성체 대회 참석)
1992년 10월 11일 가톨릭 교회 교리서 발표
2005년 4월 2일 선종
추모미사: 2005년 4월 5일 오후 6시, 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 대성당
주교단 공동 집전(주례: 김수환 추기경, 추모사: 교황대사 체릭 대주교)
분 향 소: 교황대사관, 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 지하성당, 각 교구별 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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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논평, "교황은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善終)을 세계 11억 가톨릭신도와 함께 진심으로 애도 드린다.
하느님의 종으로서 인간세상의 역할을 다 하고 육신의 탈을 벗고 영혼이 하느님 곁으로 가서 영원히 사실 것으로 믿는다.
교황은 가톨릭신도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평화와 사랑을 전하는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했고 분쟁과 갈등의 중재자로 동분서주했다.
특히 재위 기간 두 번이나 한국을 방문하여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지난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대회와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식을 집전함으로써 이들 순교자들이 세계에 빛나는 데 큰 기여를 해주었다.
세계 평화의 수호자로서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세계인들과 한국인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2005년 4월 3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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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논평,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종, 애도를 표하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善終)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27년간의 재위기간 중 특히 ‘사랑과 용서’ 라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세계 평화를 위해 실천한 ‘평화의 전도사’ 였습니다. 또한 오랜 병마와 싸워오면서도 선종(善終)하시는 그 순간까지 어두운 시대를 밝게 비추는 사표(師表) 가 되셨던 ‘마음의 스승’ 이셨습니다,
특히 한국을 두 차례나 직접 방문하시어 한반도의 평화를 걱정하고 한국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주셨기에 선종(善終)의 슬픔이 더 큽니다.
세계 역사는 냉전의 높은 벽을 넘어 화해와 평화를 물결치게 한 교황의 노력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실천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은 ‘사랑과 평화’ 의 정신을 가슴에 새겨 이어나갈 것입니다.
열린우리당은 국민과 함께 교황의 선종(善終)을 애도하며, ‘영혼의 스승’을 잃고 슬픔에 잠긴 전 세계 카톨릭 신자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5년 4월 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임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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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논평,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를 애도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성직자로서의 삶을 마감하고 마침내 선종하였다.
종교를 떠나 고통에 입맞추고 용서와 화해를 실천한 교황의 삶은 종교로서, 종교 그 이상의 의미로 전세계에 영혼의 울림이 되었다.
재위 26년간 전세계를 순례하며 전쟁에 반대하고 고통받는 민중의 상처를 어루만진 그의 업적을 되새기며 전세계가 애도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교황은 한국에 방문하였을 때에도 먼저 한국 땅에 입맞추며 순교자의 넋과 한국 민중의 삶을 위로했다.
교황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그의 선종에 전세계 종교인과 민중이 함께 할 것이다.
2005.4.3. 민주노동당 대변인 홍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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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논평,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시오"
‘저를 저격한 우리의 형제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세상을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제 고통을 바칩니다.’
1981년 자신을 저격한 터키청년 아흐자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우리의 형제라며 부르며 용서했다.
이제 화해와 용서와 인류를 위해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였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천사들의 환영을 받으며 인류의 곁을 떠났다.
두 차례 한국방문에서 보여준 고통 받았던 이 땅, 박해받았던 한국인에 대해 진한 애정과 축복을 내려주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을 종교를 떠나 모든 한국인들은 깊이 슬퍼하고 또 슬퍼한다.
이제 우리 모두는 요한 바오로 2세가 남긴 작별메모를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실천해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시오.’폭력과 전쟁과 증오와 갈등대신 이 땅에 그대들의 행복을 위해 애쓸 때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이타적 삶, 배품의 기적을 교황은 마지막 메모로 남기고 선종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 인해 이 땅의 어린이, 여성, 장애인, 핍박받는 모든 이들이 행복했다는 점을
인류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05. 4.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