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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네티즌의 소리)인터넷 종량제

 
(네티즌의 소리)인터넷 종량제

[매일신문 2005-04-01 13:45]

인터넷 종량제 도입에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 포털사이트를 통해 분노의 글을 올리는가 하면 반대서명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인터넷 종량제는 초고속인터넷 사용시간과 데이터전송량(트래픽)에 따라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현재의 요금제는 사용시간과는 관계없이 일정금액을 내는 정액제다.

초고속인터넷 종량제에 대한 논의는 작년 3월 KT 등에서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다 지난 23일 KT 이용경 사장이 "종량제 도입시기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말하면서 논의에 불을 지폈다.

KT 측은 정보통신부와 협의를 거쳐 2007년부터 종량제를 도입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반발의 정도를 넘어 KT와 한판 투쟁을 벌일 태세다.

'인터넷 종량제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커뮤니티 포털 비씨파크(http://bcpark.net/sign/sread.html?num-7&page-1)에는 3월 31일 현재 25만2천여 명이 서명에 참가했다.

이 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종량제 찬성서명'에 총 362명이 서명한 것과는 극심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근 인터넷 각종 게시판에 '종량제 이렇게 반격하자'는 글을 퍼나르는 등 종량제 전환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KT 및 KTF 개인휴대전화 해지 등 KT의 전략을 불매운동으로 이겨내자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의 반발 정도는 설문조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인터넷 종량제 해법은?'이라고 물은 미디어다음의 설문에 응답한 1만439명중 83.2%인 8천686명이 '정보격차, 산업위축 이유로 정액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사용자부담 원칙에 따라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447명 4.3%였고 트래픽 과다유발자만 선별 적용하자는 의견도 1천306명 12.5%였다.

▒사이버 커뮤니티 사라질 것 우리나라에서 IT산업의 기반은 인터넷이다.

그런데 하루에 2시간만 할 수 있고 분당 얼마씩의 요금을 적용하는 인터넷 종량제, 진짜 일본 꼴 나게 할 계획인가. 분당 50원이라고 들었다.

정말 웃긴다.

서민들의 한달 월급을 거덜낼 건가. 탈세, 뇌물도 모자라서 이젠 국민의 주머니까지 넘보나. 장시간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카페활동 등 여러가지 커뮤니티를 완전 말아먹을 생각이다.

IT산업 중에서 세계에서 최강을 자랑하는 부문인 온라인게임도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반대 서명운동) ▒집집마다 KT피시방 차리나 한마디로 말하면 현재 고객들의 컴퓨터를 갖고 자기들이 깔아놓은 회선으로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거대한 KT피시방을 집집마다 차리겠다는 것이다.

집에서 종량제로 쓰는 만큼 돈내면 게임방 가서 인터넷 쓰는 만큼 돈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일본의 도코모가 일본을 인터넷 후진국으로 만들었듯이 KT도 일본을 답습하는 것이다.

왜 외국의 좋은 것들은 배우지 않고 나쁜 것, 실패한 것만 배우나. (리바) ▒요금인상 줄줄이 잇따를 것 KT는 공기업의 탈을 쓴 사기업이다.

공기업이라는 명목하에 세금감면 등 엄청난 혜택을 받으면서 국민의 주머니를 노리는 사기업이다.

이번 종량제 시도를 제지하지 못하면 그 다음부터는 갖가지 구실로 요금인상을 할 것임은 보지 않아도 뻔하다.

네티즌이 이번에 버티지 못하고 밀려나면 KT의 요금인상은 줄줄이 우리 뒤통수를 칠 것이다.

그러면 더이상의 대책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인터넷 하나로 국민들의 생활모습은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이번 종량제는 그 모든 모습을 점점 퇴보시킬 수 있다.

(들판) ▒종량제 반대 서명운동 동참을 KT 불매운동을 하자. 기존 3만 원 정도의 인터넷 사용비는 인터넷 종량제 실시 후 3만~100만 원사이의 돈을 내야 한다.

그리고 추가로 자료를 다운받을 때마다 돈을 내야 한다.

심지어는 광고창이 뜰 때마다 사용자가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 아닌가. KT, KTF파란닷컴 등을 모두 해지하고 '종량제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자. 일본에서도 실패한 종량제 아닌가. 당장 KT의 독점제도부터 철폐하라. (파이팅, 인터넷) ▒KT 관련 모든 서비스 해지하겠다 KT가 망하려고 하는 짓이다.

그렇게 망하는 게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신규고객이 포화 상태라 그따위 생각으로 한푼이라도 더 벌겠다는 생각 아닌가. KT를 망하게 하는 것은 간단하다.

KT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해지하고 관련 상품을 이용하지 않으면 된다.

당장 이번 달부터 집 전화회사 바꿔야겠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 (흠) ▒신기술 개발로 해외서 돈벌라 KT는 종량제가 아닌 자기 반성으로 새로운 해법을 창출해야 한다.

기술의 진화는 너무도 빨라서 유선이 아닌 대체품이 나올 경우 한국통신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이미 음성통화의 포화상태와 무선에서의 자회사의 이득으로는 수지타산이 갈수록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

종량제 같은 주먹구구식이 아닌 한국통신에서 엄청난 월급을 받으며 근무하는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마케팅과 기술력을 개발해 해외에서 돈을 벌어보기 바란다.

(godion) ▒많이 쓰면 요금 많은 게 당연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당연히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조건이 전제돼야 한다.

내가 왜 남이 쓰는 양의 요금을 대신 같이 내야 하나. 전기세, 수도세, 난방비 등 거의 대부분이 종량제이다.

일부 사업주들은 하루종일 컴퓨터를 켜놓고 장사한다.

종량제를 시행하는 대신 기본요금을 3천 원 정도로 해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돈을 받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앗싸) 정리·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2005-04-06 01: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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