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시스템이 웹디스크 전용 NAS솔루션인 ‘WingStor 900W’를 출시한다.

웹디스크 솔루션이란 대용량의 파일을 인터넷의 가상 공간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자신의 하드디스크처럼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파일저장과 자료의 공유를 할 수 있고, 각종 어플리케이션 파일을 개인의 PC가 아닌 인터넷상에 저장 및 백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저장 공간을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WingStor 900W’는 나래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NAS엔진에 애플사의 최첨단 스토리지인 ‘Xserve RAID’를 결합한 제품으로, 14개의 핫 스왑 Apple Drive 모듈을 탑재하여 최대 5.6TB의 용량이 지원된다. 또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접근을 위한 Dual RAID Controller와 저렴하고 높은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Ultra ATA 드라이브 기술을 채택하고 산업 표준 2Gb 파이버 채널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뛰어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또한 나래시스템은 이스트소프트와 공동으로 NAS에 최적화된 인터넷디스크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하여 ‘WingStor 900W’ NAS와 이스트소프트의 온라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인 ‘인터넷디스크’, 인터넷디스크 전용서버를 포함한 ‘웹디스크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스트소프트의 ‘인터넷디스크’은 가상 공간의 원격지에 데이터를 저장하므로 화재, 도난, 시스템 파손으로부터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정보전송이 암호화돼 진행되므로 기밀정보 유출도 효과적으로차단할 수 있다. 또한 안철수연구소의 V3 엔진을 탑재, 정보 송수신 중 자동으로 바이러스를 탐지하고 치료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나래시스템은 이번 웹디스크 솔루션 출시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5.6TB의 ‘WingStor 900W’ NAS를 2천6백5십만원에, ‘웹디스크 솔루션 패키지’를 3천6백5십만원(기업용)에 각각 구입하실 수 있다.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정보보호 및 보안기기전’에서 첫 선을 보일 나래시스템의 ‘웹디스크 솔루션’은 저비용∙고용량으로 다양한 스토리지의 활용을 원하는 대학과 관공서, SMB기업에 꼭 맞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