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전문업체인 올림푸스한국 (www.olympus.co.kr, 대표: 방일석)은 전문가급 카메라의 수동기능을 장착한 5M 이상 고급형 디카 3종, ‘C-7070 WZ’, ‘C-55Z’, ‘C-500Z’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710만 화소, 광각 27mm~110mm의 고성능 줌렌즈를 탑재한 최고급 컴팩트형 디지털 카메라 ‘C-7070 Wide Zoom’ 과 다양한 근접촬영 기능을 지닌 ‘C-55Z’, 매뉴얼 촬영과 자동모드를 결합시킨 500만화소 ‘C-500Z’ 3종.
먼저, ‘C-7070’은 510만 화소 ‘C-5060WZ’ 의 후속 모델로 ‘C-5060WZ’과 동등의 바디 사이즈에 올림푸스한국의 독자적인 화상 처리 엔진 ‘TruePic TURBO’를 탑재하여 초고화질을 실현한 상급자용 모델이다. 특히 이동하는 피사체의 촬영을 위한 예측 AF(오토포커스) 및 고정 AF 등 다양한 초점 기능을 포함한 고급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창의적인 사진의 촬영을 원하는 고급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광각 27mm~110mm 광학 4배 줌으로 탑재된 렌즈는 ED렌즈 1매와 비구면 렌즈 2매의 채용에 의해 구석구석까지 선명한 해상력을 실현하였고 피사체 3cm까지 접사가 가능한 슈퍼매크로 모드, 각종 컨버젼 렌즈 등 풍부한 액세서리 라인업으로 D-SLR 카메라와 같은 수준의 폭넓은 촬영 영역이 가능하다. (가격은 748,000원)
510만화소의 ‘C-55Z’은 고속이미지 처리기능에 강력한 광학 5배줌과 다양한 매크로 기능을 지닌 제품이다. 큼직한 2인치 LCD 화면을 채택하고 있으며, 각 장면에 적합하게 구성된 인물, 스포츠, 풍경+인물, 풍경, 석양, 야경, 해변/설경, 불꽃놀이, 촛불, 인물 촬영 모드 등 13가지 프로그램 장면 모드 선택으로 촬영목적이나 촬영장소에 따라 최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매크로 모드에서는 8 cm, 슈퍼 매크로 모드에서는 2 cm까지 피사체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며, 이 기능은 꽃이나 곤충 등의 클로즈업 촬영(접사촬영)할 때 용이하다.
또한,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 방지 기능으로 이미지를 안정화시킨다. (가격은 448,000원)
C-500Z는 매뉴얼 촬영과 간단한 조작 기능을 결합시킨 500만화소 디카로, 광학 3배 줌을 지원한다. 특히, C-500Z은 손에 쥐기 편한 디자인을 추구한 콤팩트한 바디에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 매뉴얼 촬영 기능, 촬영 화상의 색감을 흑백, 세피아, VIVID로 변경할 수 있는 '펑션 촬영 기능' 등을 탑재하여 손쉽게 본격적인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든 것을 카메라에 맡긴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는 풀 오토 기능이나 음성이 포함된 동화상 촬영 기능도 탑재하여 초보자에서 중급자까지 다양한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가격은 348,000원)
이와 관련해, 올림푸스한국의 마케팅본부 권명석 이사는 “이번에 내놓은 올림푸스의 5M이상 고급 디카 3종은 고화소는 기본으로, 모든 사물이 포함된 광활한 풍경에서 바로 앞의 피사체에 초점을 둔 극단적인 장면까지 D-SLR 카메라에 뒤지지 않는 원근감을 제공한다” 며 “수동기능을 원하는 고급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