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셔츠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슬림형으로 제작된 콤팩트형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된다.

디지털 카메라 전문업체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방일석)은 스타일리시한 슬림형 바디에 2.0인치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500만화소급 콤팩트형 디지털 카메라 ‘FE-5500’을 출시, 2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FE-5500’은 두께가 18.5mm, 무게 125g으로서 와이셔츠 주머니 속에 넣고 다녀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만큼의 슬림한 사이즈로 제작됨과 동시에 최적의 슬림형으로 그립감이 좋아 한손으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메탈 바디 등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신세대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헬프 표시’ 기능을 채용하여 각 촬영 모드나 기능 선택 시 모니터상에 간단한 설명문이 표시되고, 주로 사용하는 ‘촬영’, ‘재생’ 등의 버튼을 독립시켜 버튼 하나로 촬영/재생 모드를 변환할 수 있는 등 디지털카메라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초보자들이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조작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메모리의 용량이 부족하여 촬영 중에 메모리카드 속의 이미지를 지우고 다시 촬영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14MB의 내장형 메모리를 탑재했다.

메모리의 용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내장 메모리에 저장된 이미지를 확장 메모리 (XD픽처카드)에 복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FE-5500’은 2.0인치 크기의 11만 5천화소 TFT 컬러 액정모니터를 탑재하였고 광학 3배줌 렌즈와 디지털 4배줌 기능을 채용하였다.

또한 인물사진, 풍경, 인물&야경 등 총 8가지 종류의 장면 프로그램모드를 탑재하여 각 장면에 적합한 간단한 촬영이 가능.

올림푸스한국의 마케팅본부 권명석이사는 “ ‘FE-5500’은 슬림형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성이 결합된 제품으로 젊은 소비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될 것.” 이라며 “최근의 메트로섹슈얼적인 경향과 맞물려 신세대 남성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권장소비자가격 : 35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