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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민원 전분기 대비 19.6% 늘어

 
이동전화, 온라인게임 등 통신서비스 관련 이용자들의 불만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05년 1분기 민원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통신위에 접수 처리된 민원건수는 7145건으로 지난해 4분기 5974건 보다 19.6%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온라인 민원은 54.9%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포화에 따른 사업자간 과당경쟁과 수요창출을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의 등장 등 이용자의 권익의식 향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민원유형별로 보면 사용하지 않은 통신요금 청구 및 요금체계 사전 미고지 등의 요금 과다청구가 1809건(25.3%)으로 가장 많았고, 명의도용·부가서비스의 임의가입 등이 1052건(14.7%)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해지처리 지연, 무료라고 약속했던 단말기 할부금 청구 등의 부대요금 불만, 사용하지 않은 통신요금 청구와 명의도용 등이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이는 통신시장의 포화상태에 직면하면서 통신사업자들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통한 수익창출의 과정에서 단말기 무료 제공 약속 후 단말기 할부금 청구,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한 가개통과 관련된 명의도용 등 무리한 수단을 동원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통신서비스별로는 이동전화 민원이 2967건(59.9%)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고속인터넷 994건(20.1%), 온라인게임 522건(10.5%), 유선전화 469건(9.5%) 순이었다.

지난분기와 비교해볼 때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민원의 비중은 줄고 있으나 이동전화와 온라인 게임 민원은 늘어나고 있다.

이 또한 이동전화 사업자간 신규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와 고속성장을 보이고 있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가 미성년자인 점을 감안할 때 이와관련된 유료서비스 이용 및 결제 관련 민원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자별로도 전체적으로 25.2% 증가한 가운데 KT-PCS는 전분기 보다 78.4%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유선전화의 경우도 전체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로텔레콤은 12.5%의 감소세를 보였다.

초고속 인터넷 민원은 전분기 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두루넷은 52.4%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드림라인은 26.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T와 하나로텔레콤도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라인게임 민원은 모두 522건이 접수돼 지난해 전분기 337건에 비해 54.9% 늘어났다.

통신위는 이러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구제를 위해 시장감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예보를 발령, 이용자 주의를 당부하고 사업자에게도 개선을 촉구하는 등 사전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통신위는 이와 관련된 피해 발생시 전화(02-1338), 팩스(02-750-1719) 또는 홈페이지(www.kcc.go.kr) 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5-04-28 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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