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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여 일어나라!!

 


저는 지금 대학 다니고 있습니다. 05학번이고 요번 2월 졸업했죠.

정말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학생들 괴롭히는 정부.

교육부는 지금도 학생을 말아먹고 있죠.

입시제도 때문에 자살한 사람이 한두명입니까?

그리고 더 열받는 소식은

바로 학생들 촛불시위 하면 처벌하도록 교칙을 제정하라고 교육부가 촉구했다는 소식입니다.

여전히 폐쇄적인 교육제도에 학생들은 책들고 빌빌대고 있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혼란만 더욱 더 일이키고.

학생들 혼란 일으킨 교육부총리는 학생들이 아닌 학교와 교사에게 사과했다고 합니다.

이정도로 우리가 지금 학생을 인간으로 안본다는 소리죠.

일제의 잔해 아닙니까?

학생들이여. 일어나야 합니다.

이제 책과 노트 그리고 필기도구 집어던지고 촛불집회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절대 교칙에 굴하지 맙시다. 교칙이 셉니까? 법이 셉니까?

교육부 놈들에게 묻고 싶군요.

"대한민국 헌법 제 2장 제 11조가 뭐냐?"

참고하자면
제11조
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2항.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3항. 훈장 등의 영전은 이를 받은 자에게만 효력이 있고, 어떠한 특권도 이에 따르지 아니한다.

교육부 놈들은 법을 폼으로 들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답니다.

학생분 중에 이 글을 읽으셨다면. 학생의 명예를 걸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공부 잘하는 사람이 대학간다는 편견을 버리고 대학 가고 싶은 사람이 대학 간다는 생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대학 목표를 꽉 잡으면 공부는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있으니까요.

@익명@
2005-05-06 19:43:41
1634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땅 '05.5.6 8:28 PM 신고
    집회한다고 교칙으로 처벌하는 당국도 웃기지만......
    시험제도 맘에 안든다고 시위한다는 고딩들도 웃기다.

    솔직히...
    시험제도 바뀐다고,
    일등이 꼴찌되고, 꼴찌가 일등되나?
    결국은 공부 많이 한애가 일등되고,
    조금한 애는 꼴찌된다.

    시험제도 바뀐다고,
    '공부'자체가 바뀌는 것 봤나?
    결국은 똑같은 공부 똑같이 해서,
    좋든 나쁘든, 똑같은 방법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들고 일어날 시간있으면,
    차라리 '일찍' 일어나 공부나 할 일이다.

    기껏 20년도 못살아본 애들이 뭘 알겠는가...
    지금 제도가 문제가 있다는거...
    지들만 아나? 모두다 알고 있다....

    그런데도 하는 이유가 뭐냐면
    아~~주.....단순하게도, 별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일 뿐이다.

    혹시 이거 아실런지 모르지만,
    지금 하려는 제도...
    다 몇십년전에 한번씩 해봤던 것이다.

    그때도 문제있다해서,
    바꿨는데, 그래도 문제있어서,
    또 바꾸고 또 바꾸다 보니,
    결국 원점으로 돌아온 것일 뿐이다.

    문제는 있었어도,
    결국은....'구관'이 명관이었다는 얘기다...

    두고 보시라...
    머지 않아 '본고사'도 부활하고...
    모든 입시제도는 1970년대 방식으로 회귀할 것이다.
    지금 추세는 그렇게 나아가고 있다.

    왜냐면, 지금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기성세대는
    대부분, 70년대 이후의
    수많은 '교육적 실험'들이 '실패작'이었다는데 동감하고 있으며,
    그중에 그래도 가장 성과가 있었던 것은,
    그래도 그때의 방식이었다는 쪽으로 생각이 모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의 고딩들이야....
    지들 편한 쪽으로 제도가 바뀌면 '띵호와'라고 생각하겠지만,
    애석하게도 세상이란, '유한한 자원'에 '경쟁'하는 곳이다 보니,
    결코 시험이 없어질리도 만무하고,
    더 나아가, 시험자체가 입맛에 맞게 편하고 즐거워 질리도 없으며,
    그런 입맛에 맞는 시험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그만큼 '순진'하고 '미숙'함을 반증하는 것이다.

    다가오는 입시에 낙방한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탓이지,
    결코 입시제도를 탓할 수는 없다.
    그때 까지도 자신의 낙방을 '입시제도' 탓으로 돌린다면,
    그건 결국 자신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결과일 뿐이다.

    왜냐면, 그 욕먹던 입시제도속에서도,
    분명히 합격하는 사람도 있을테니까....

    다시 말하지만,
    입시가 바뀌어도 공부가 바뀌지는 않으며,
    결국 될 놈은 어떤 상황에서도 될 것이고,
    안될 놈은 아무리 편한 상황이 되어도 안 될 것이다. ↓댓글에댓글
  2. 2. 김현경 '05.5.6 9:14 PM 신고
    왜 다시 상대평가의 내신으로 돌아가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건지...
    하기사 아직까지 울나라는 학생들에게 이해보다는 강요를 우선으로 했으니 이런 사태가 생겼는지도 모르죠.
    새로운 입시제도를 가지고 그것도 한번도 입시를 겪지 않은 학생들이 시위를 한다는건 조금 의아합니다.
    솔직히 두발단속이나, 교복때문에, 너절한 급식때문에 한다면 이해합니다.

    상대평가 내신을 겪어본 선배들도 허다하니 많습니다.(저도 그렇구요) 그들이 지금의 학생들처럼 민감하게 대처하지는 않았습니다.
    학력고사 확 없애고 생전 듣도보지 못한 수능으로 대입을 치룬다고 해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학원에서만 열심히하고 학교에서는 잠만 자다가 학교선생님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학교시험공부 힘들여 하는게 그렇게 억울한가요?
    지금방식대로 공부하다가 새로 하라는것도 아니고, 처음 고등학교 들어와서 새로운 방식으로 입시를 한다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인건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댓글에댓글
  3. 3. 냐옹 '05.5.6 10:04 PM 신고
    그럴 시간 있으면
    공부나 하지들........
    솔직히 학교가서 공부 제대로하는 인간들 얼마나되나....
    대학 입시 고민하는 학생중에 공부잘하는 애들은
    저런거 신경쓸 틈도 없을꺼다.
    그리고, 촛불시위니 저런거 참가하는 애들은 절대 공부안한다.
    놀 구실이지.... ↓댓글에댓글
  4. 4. |포도농장| '05.5.7 4:13 PM 신고
    전 부산의 고1 89년생입니다-
    촛불시위에 대해 전 별 생각이 없습니다만,
    교육부의 상대평가 정책은 목표가
    사교육비 감소와 학교에 대한 교육 신뢰도 향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목표와는 엇갈리게 사교육비는 더욱 증가되고
    교육 신뢰도는 그대로거나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 주위 학교 시험 치는 내용을 보면 배점이 소수점으로도 나오곤 합니다. 등급을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데 문제중에 어렵게 낸다고 예전에 친 다른 고학년의 문제를
    그대로 가져와 만점 방지용 문제를 내는 경우도 있더군요.
    (미리 예습하지 않으면 못 풀 정도)
    그 외에 한문 시험을 보는데 주관식 3문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전혀 교과서에는 없고, 선생님은 어떤 유형인지조차 말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 문제는 다들 거의 틀렸습니다.
    이러니 어찌 학교에 대해 신뢰 할 수 있을까요.
    과연 이 정책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진정 학생을 위한 평가 제도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아직 초기단계라 말이 많지만 확실하게 수정할것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댓글
  5. 5. 묵천암운 '05.5.7 8:35 PM 신고
    그 옛날 4.19혁명의 주세력도 학생이었습니다.
    학생은 어리석어서 시위나 집회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고래로부터의 상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혁명의 때가 되면 가장 전면에 나서서 죽어간 사람도 학생이었습니다.
    지금은 혁명의 때인가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혁명'의 때에 여러분들이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교육청의 비리를 고발하는 TV프로가 있었습니다.
    워낙 많은 게시판의 글들이 있어서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금의 교육부가 시행하고자 하는 정책은 학생을 비인간화시키고 공부하는 기계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정책의 여파는 엄청나겠죠... 내신성적과 상대평가... 생각해보면 정말 살벌합니다. 살이 떨릴 정도로...
    대학입시를 단순한 교과성적으로 선발하겠다는 생각자체가 전근대적인 발상이지만 지금은 더더욱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적자생존'말예요.

    저는 학생도 아니고 대학도 오래 전에 졸업했지만...
    지금은 학생이 스스로의 권리를 위해 나서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지금이 아니면 또 얼마나 돌아가야할 지 모르죠...
    그 댓가는 물론 학생들이 짊어져야 하구요...

    지금의 정부와 교육부, 교육청 또 일선 학교에도 지각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가합니다. 그 사람들이 힘을 가질 수 있게... 또 여러분들의 후배가 지옥속에서 해방될 수 있게 나서야할 것입니다.

    단순히 시험을 없애라 라던가.. 정책을 바꿔라 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입장에서 교육을 생각하고 대학을 생각하고 장래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마전 '0교시 부활'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좀됐죠....
    학생들의 입장은 절대 생각하지 않는 대표적인 일이죠...정말 한심천만입니다. ↓댓글에댓글
  6. 6. pilkyu '05.5.8 10:49 AM 신고
    어차피 경쟁시대
    어차피 대학이라는 목표앞에서는 경쟁은 필수입니다. 수능은 경쟁아닌가요?
    백분위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밟고 일어설수밖에 없습니다. 학교는 물론. 사회. 나아가서는 세계가 다그런거 아닙니까? 무한경쟁시대에 경쟁을 하기 싫다는것은. 대학을 거저가겠다는 생각으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댓글에댓글
  7. 7. pavonine '05.5.9 10:14 PM 신고
    자기 표현도 좋지만...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항의한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고1분들은 자세한 사항도 잘 모르고 있더군요.. 윗 분 말씀처럼 대학입학도 경쟁, 사회생활은 말할것도 없이 경쟁입니다... 솔직히 "경쟁하기 싫어요" 라고 학생들이 쓴 문구를 봤을때는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정하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자체가 경쟁을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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