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소프트(//www.pgsoft.co.kr)는 레이싱걸 채영을 모델로 한 마우스패드를 출시하고 ‘2005 서울모터쇼’에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이 마우스패드의 형태. 손목받침 부분이 실리콘이 들어간 여성 가슴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과 약간은 민망한 이 제품을 ‘2005 서울모터쇼’라는 국제적인 행사의 전시장에서 홍보 및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 논란의 대상이다.

모델인 레이싱걸, K-1걸 채영은 ‘2005 서울모터쇼’에서 BMW 모터사이클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피지소프트 측은 “섹시한 마우스패드 컨셉으로 제품의 형태가 약간은 선정적일 수 있으나 이 형태로 인해 손목보호 및 피로감소, 손목의 굳은살 방지 효과가 있다. 실사 모델의 인쇄품질과 실리콘 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생을 했다. 섹시함과 귀여움을 겸한 모델 채영의 매력을 살려서 제품 역시 섹시함, 귀여움 두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며 “실용성(기능성)이 뛰어난 캐릭터 제품”임을 강조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제품은 서울모터쇼 기간이 끝나면 인기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온라인판매를 진행한다.

서울모터쇼 전시장에는 레이싱걸 채영의 대형 배너광고가 걸려있고 부스 앞을 지나는 사람들이 이 특이한 마우스패드를 보고 저마다 한마디씩 하고 지나간다. 많은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담기 위해 근접촬영을 하고 있다.

인기 있는 한 블로그의 경우 이 마우스패드에 대한 리플만 100여 개에 달한다. 리플의 내용 역시 너무 선정적 이라는 리플 부터 굿아이디어라며 어디서 구매 하냐고 묻는 리플 까지 각양각색이다. 레이싱걸의 의상 및 상품화에 관한 리플 들은 마치 토론장을 보는듯하다.

이상 피지소프트에서 작성한 보도자료였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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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joonchoi '05.5.7 2:44 PM 신고
   어쩌면 조만간 판매금지될지도 모름, 빨리 사두어야할려나... ↓댓글에댓글
2. 2. 파란 '05.5.7 4:41 PM 신고
   레이싱 걸의 인기는 끝이 없군요.
   어떻게 이렇게 적나라해지는지..
   사고 파는건 개인 취향과 기업 취향이니 어쩔 수 없을 수도 있지만,
   그 모델은 기분이 괜찮나 모르겠네요.
   정상적인 사고로는 허락 안 할텐데... ↓댓글에댓글

1. 1. 어쩌면 조만간 판매금지될지도 모름, 빨리 사두어야할려나... joonchoi '05.5.7 2:44 PM
2. 2. 레이싱 걸의 인기는 끝이 없군요. 파란 '05.5.7 4:4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