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www.hp.co.kr, 대표: 최준근)는 지난 5월 11일(수요일) 오후 4시, 한국 HP 사옥에서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 백종진)와 함께 양 사간 리눅스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리눅스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IT 기업HP와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주자 한글과컴퓨터가 각 사가 가지고 있는 리눅스 시장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 상호 협력함으로써, 리눅스 시장에서 양 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HP와 한글과컴퓨터는 이후 공동의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그 목표를 실현해 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HP와 한글과컴퓨터는 정기적인 사업 리뷰 미팅을 갖고, 리눅스 시장 및 기술 관련 정보를 교환하게 되며, 년 1회 이상의 공동 세일즈 프로모션을 통해 HP의 서버와 한글과컴퓨터의 리눅스 운영체제 및 솔루션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공동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양 사는 상호 협의 하에 국내 리눅스 시장의 활성화와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도 개최하여, 이번 협력을 통한 양 사의 협력 시너지를 최대화 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앞으로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서 있어 양사가 보유한 HW와 SW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HP는 한글과컴퓨터가 참여하는 아시아눅스 OS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한글과컴퓨터 또한 한국HP의 리눅스 사업을 위해 아시아눅스 차원의 최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HP 최준근 사장은 “리눅스 시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시장”이라고 하면서 “HP는 업계 선두의 리눅스 시스템 업체로서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주자 한글과컴퓨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업그레이드된 리눅스 기반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관련 컨설팅, 기술지원,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한컴은 지난해 "아시아눅스" 의 한국측 파트너로 선정되어 아시아 표준 리눅스 운영체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미 올해 초 64비트 서버 운영체제인 "한소프트리눅스 2005 서버"를 개발/출시 하는 등 리눅스 솔루션의 개발과 리눅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난해가 리눅스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과 홍보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대형IHV(Independent Hardware Vendor)社인 한국HP와의 제휴를 통한 공동 마케팅과 영업으로 그 과실을 거두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