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1월 다음에서 온라인 우표제를 시행한다고 해서 난리난적이 있었습니다. 비씨파크에서는 지금의 인터넷 종량제와 같이 다음 온라인 우표제를 반대한다고 운동을 벌인적이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쓴 적도 여러차례있지요. 궁금하신분들 함 읽어보세요.
//www.bcpark.net/news/read.html?table=discuss&num=517
//www.bcpark.net/news/read.html?table=discuss&num=692
//www.bcpark.net/news/read.html?table=discuss&num=711
//www.bcpark.net/news/read.html?table=discuss&num=1418
//www.bcpark.net/news/read.html?table=discuss&num=2043
다음에서 온라인 우표제를 중지하고 네이버처럼 아이피 실명제로 전환한다는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내용을 분석해보면 스팸메일을 줄이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말하고 있으나, 스팸메일이 줄은만큼 사용자들에게 도착하는 정보도 같이 줄어들어 결국 다음의 이용자수가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지요.
그동안은 정보성 및 상업성 평가비율에 따라 과금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매출이 늘지 않아 서비스 하기가 어려웠다고 보여지고요. 그래서 네이버처럼 아이피 등록제도로 진행한다는 이야기로 판단됩니다.
메일때문에 인기를 얻은 다음이 스팸메일이라는 외부적인 영향과 온라인 우표제와 같은 제살깍아먹기 정책으로 인해 메일사용자가 줄어서 네이버에 1등을 뺏긴 다음의 추락하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동안 온라인 우표제가 진통이 많았습니다만, 다음이 꾸준하게 노력하여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곳에서 정당성을 인정받는등 한결과 정책진행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아 (소비자란 온라인 우표제를 이용해야 하는 인터넷 업체도 소비자이고, 다음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도 소비자입니다.) 만 3년만에 백기를 들었다고 보여지는군요.
인터넷의 기초 질서를 지키지 않고,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정책은 노력하면 진행은 가능하겠지만, 성공할 수가 없다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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