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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수집은 정당하다?

 


개 G랄 말라고 하십쇼.

오늘 들은 소식에 의하면 참여연대가 국내 인터넷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수준이 낙제점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솔직히 참여연대도 좀 꺼림직하지만 거짓말은 아니죠.

지금도 국내 인터넷 기업은 아직도 별거 아닌데도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에가다 심지어는 나이, 성별, 종교, 혼인여부 등의 상세한 정보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걸 저장해서 어디다 써먹는지 아십니까?

바로 스팸보내는 놈한테 돈주고 개인정보 줍니다.

그런 사실도 뉴스에서 나왔죠?

지금도 이러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수집은 정당하다뇨?

보안수준도 우리나라가 최고 꼴지입니다.

말로만 인터넷 강대국이지 보안 구리면 말짱 꽝이죠.

이 발표에 인터넷 기업은 "청소년 보호"와 "명예 훼손"을 막기 어렵다는데,

IP 주소만 알면 GG 쳐도 됩니다.

청소년 보호는 유해매체물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유해매체를 자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이러지도 않을 거면서 귀찮으니까 차라리 편하게 신분증을 넘기라 이런 식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신분증을 인터넷 기업에 맡기는 셈이죠.
그러니까 생선가게를 고양이가 지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인터넷 기업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제부터라도 (사업자들은)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인터넷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

이런 방법은 딱 한가지 있죠. 바로 주민번호 요구 안하면 됩니다.

인터넷 기업은 네티즌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데,

이게 빛본 일이 별로 없습니다.

명예 훼손을 인터넷 기업이 보호해 주겠다면 만약 누군가가 누구를 비하하는 말을 했을 시 책임은 인터넷 기업에게 있는 거 아닙니까?
그걸 냅 둔 인터넷 기업도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비하한 놈도 책임이 크죠.
하지만 그걸 방치한 경우에는 인터넷 기업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보면 인터넷 기업은 아싸 조쿠나.

개인정보 수집은 물리적인 거래 외에는 필요성이 NEVER.

참여연대가 옳은 말 했습니다.

인터넷 기업들 어느나라 가서 이렇게 뇌속까지 파먹는 개인정보 요구하는지 보시길.

아마도 우리나라밖에 없을 겁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은 더 그렇구요.

하여간 우리나라는 부분이란 것도 애매모호하고 꽉차 있는 것도 2% 부족하고..

@익명@
2005-06-03 20:03:58
170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고앗 '05.6.5 10:23 PM 신고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들을 보면 회원가입을 해야만이 해당 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서비스의 이용이 제한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생기는 겁니다. 회원가입양식을 보면 아주 답답할 노릇인거죠. 사이트 이용하는데 주민등록번호라던지 집주소라던지 아주 개인적인 정보를 요구를 합니다. 적지 않으면 회원가입을 아예 시키지도 않는거죠.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습니까. 나의 개인정보를 어디다 써먹을 건데? 뭐하러? 이러면 각 사이트마다 내세우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 서비스를 원할히 이용하시려면 "니 개인정보를 입력해"라는 겁니다. 속내는 "나 니 개인정보로 돈 좀 벌어볼라니까. 시름 꺼지던지~ 너 말고도 써먹을 놈은 많으니까~" 완전 이겁니다. ↓댓글에댓글
  2. 2. 덜렝이 '05.6.6 12:10 AM 신고
    마쟈요..
    그걸알면서도 방치하는 정부쇄에키들도 나쁜쇠에키라니깐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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