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kr)가 국내 최초로 업 앤 다운(Up & Down) 슬라이드 디자인을 채택한 블루투스 뮤직폰을 출시했다.

「업 앤 다운(Up & Down) 슬라이드 블루투스 뮤직폰(LG-LP3900)」은 기존에 위 또는 아래 중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 던 슬라이드가 상하 양방향 모두로 움직이도록 디자인됐다.

전화 통화시는 위로, 사진 촬영시는 위 또는 아래로 슬라이드를 작동시키면 된다.

기존 슬라이드 폰의 경우, 카메라가 폰 뒷면에 장착돼 있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셀프-샷(Self-Shot)에 불편함 이 있었다. 반면 이번 제품은 130만 화소의 전자동 회전형(Auto-Revolving) 카메라를 탑재해 셀프-샷(Self-shot) 편의성을 높였다.

「업 앤 다운(Up & Down) 슬라이드 블루투스 뮤직폰」은 ‘AV 헤드셋(Headset)’ 겸용 블루투스 무선 리모콘을 채용 했다.

블루투스 리모컨은 LCD를 탑재했으며, 일반 통화 뿐 아니라 MP3 감상, 문자 메시지 확인, 전화번호 검색, 통화목록 검색, 사진 촬영시 리모컨 기능,시간 표시, 알람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따라서 블루투스 리모컨을 이용하면 휴대폰을 주머니나 가방에서 꺼내지 않더라도 매우 간편하게 원하는 기능을 작 동할 수 있다.





「업 앤 다운(Up & Down) 슬라이드 블루투스 뮤직폰」은 MP3 전용 칩(Chip)을 내장, 저음 및 고음이 한층 보강된 깨 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지난 달 출시된 「리얼 MP3 뮤직폰(LG-KP4400, LG-LP4400)」에 이어 두 번째로 MP3 전용 칩을 장착한 이 제품은

MP3 외에 AAC, WMA, OGG 등의 사운드 코덱을 지원해 호환성을 높였다. 또 Rock / Jazz / Classic / Pop / Live / Bass 등 6가지 이퀄라이저 효과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음악을 들으며 SMS, 게임, 메뉴, 무선 인터넷,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 태스킹(Multi Tasking)’ 기능을 지원한다.

‘퀵(Quick) 다운로드’ 방식을 적용해 PC에서 폰으로의 MP3 다운로드 속도를 곡당 기존 20~30초에서 5~7초로 4배 이상 단축시키는 등 기존 MP3폰의 불편함도 대폭 개선했다.

「업 앤 다운(Up & Down) 슬라이드 블루투스 뮤직폰」은 사진/동영상 저장을 위한 60MB의 메모리 외에 국내 최대인

MP3 전용 256MB의 메모리를 별도 내장하고 있다. 이에 1곡당 4MB 기준으로 최대 60여곡까지 저장 가능하고, 이 메모 리를 USB를 이용한 이동식 디스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달부터 ‘메뉴를 정하는 데도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라는 내용의「업 앤 다운(Up & Down) 슬라 이드 블루투스 뮤직폰」CF를 선보이고 있다.

톱스타 원빈과 김태희가 「업 앤 다운(Up & Down) 슬라이드 블루투스 뮤직폰」을 이용해 점심메뉴를 정한다는 내용 의 이 CF는 ‘유머코드’를 앞세워 시청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슬라이드가 위아래로 움직이는「업 앤 다운(Up & Down) 슬라이드 블루투스 뮤직폰」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 며 출시 이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담당 조성하(趙星河) 상무는 “고객들이 처음 접하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신기술 을 갖춘 휴대폰을 개발하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업 앤 다운(Up & Down) 슬라이드 블루투 스 뮤직폰은 차세대 멀티미디어 휴대폰 시장을 주도할 LG전자의 대표 제품으로서 싸이언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