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형규, //kr.fujitsu.com)는 메인프레임부터 오픈환경의 유닉스, 윈도우, 리눅스 서버까지 모두 지원하는 신개념의 Virtual Tape Appliance ‘CentricStor' 5가지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엔터프라이즈 VTL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CentricStor」는 일본 후지쯔와 지멘스의 합작회사인 후지쯔지멘스 (//www.fujitsu-siemens.com)가 개발한 제품으로 거의 모든 OS와 테이프 라이브러리 및 테이프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특히 한 대의 CentricStor로 메인프레임과 오픈 환경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서버와 소프트웨어 등 복잡한 환경으로 인해 데이터 백업 개선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권과 데이터 센터, 공공기관 그리고 대규모 기업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CentricStor는 국내 고객들에게는 아직은 낮선 제품이지만 이미 유럽과 중동 그리고 미국의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기업들은 물론 작년에 출시한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이미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시티은행, 미즈호은행, 알리안츠, 플로리다 교육청, SAP 등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25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CentricStor는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하드웨어 환경 전체를 철저하게 이중화함으로써 고객의 백업 데이터에 대한 고신뢰성과 백업환경의 고가용성을 보장할 뿐 만 아니라, CentricStor내에 최대 176테라바이트의 디스크 캐시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함과 동시에 복구시에도 높은 효율을 보장한다.

한국후지쯔는 청호컴넷과 총판계약을 맺고 이미 담당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독일의 엔지니어를 초청,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단순한 제품의 판매가 아니라 고객의 백업환경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팀을 구성하여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기존의 디스크 장치 ETERNUS 3000, ETERNUS 6000 시리즈 제품 라인업과 테이프 라이브러리 LT130, LT270에 더불어 이번에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 CentricStor VTA 모델 5개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명실상부한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