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 안명옥 의원이 보도자료를 보내자 각종 스포츠 찌라시들과 연합뉴스에서 여대상 절반이 성관계 경험있다는 뉴스를 쏟아냈답니다. 아래는 한명옥 의원의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이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은 318명의 설문조사결과로 전체를 판단하느냐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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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성지식 F 성겸험자 24% 중절 경험 피임율 47% 그쳐
여대생의 48.4%가 성경험, 성경험자 24% 임신중절 경험, 지식수준은 F학점!
- 성지식 수준 평균 58.7점. ‘반드시 피임한다’ 47%에 그쳐.
- ‘인터넷에서 성지식 얻는다’ 30%, 성교육센터 2.8%, 의사 0.3% 로 극소수에 불과
- 답변자의 31%가 성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답해
- 우리나라 여대생들이 가지는 성관계 경험은 48.4%인데 반해, 의사로부터 성지식을 획득하는 경우는 0.3%에 불과하여 잘못된 성지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 한나라당 안명옥(복지위원회, 여성위원회) 의원이 2005년 9월 2일부터 9월 13일 까지 전국의 여대생 3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발표한 「여대생 성지식 및 산부인과 상담에 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성에 대한 인식은 개방적인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는 반면, 성지식 수준은 100점 만점에 평균 58.7점으로 F학점에 불과하며, 여성들은 자신의 가임기간에 대해서조차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여대생 총 318명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서베이의 형태로 이루어졌다(조사시행 : 동서리서치).
-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으로 예방의학과 모자보건학을 전공한 안명옥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청소년 청소녀들의 성교육과 생명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최초의 온라인 산부인과 상담 게시판인 ‘소녀들의 산부인과’를 개설하여 청소녀들의 건강상담을 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해온 바 있다.
- ‘성관계 상대와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응답한 조사자는 34.3%에 그친 반면, 48.4%의 여학생이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대답하였으며, 이들 성관계 경험자 중 임신중절 경험자가 2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대생의 ‘최초로 성관계를 경험한 연령’은 평균 만 19.4세이며, 성관계 상대자는 평균 2.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년간 성관계 회수는 평균 23.6회였다.
- 전체 응답자(312명) 중 34.3%가 현재 성관계 상대가 있으며, 이들의 성관계 회수는 한달 평균 4.3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성관계 경험자 154명 중 반드시 피임을 하는 경우는 47.4%에 그쳤다. 피임 방법은 ‘콘돔’ 60.0%이고 ‘경구피임약’은 3.0%였고, 나머지는 잘못된 피임법을 사용하였다. 또 성관계 경험자중 72.1%는 피임을 해도 임신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답했다.
- 주로 성지식을 인지하는 경로는 ‘인터넷’으로 30.8%였고, ‘친구 등 주변사람’을 통해 성지식을 얻는 경우는 26.7%였으나, ‘의사’ 및 ‘성교육센터’를 활용하는 경우는 각각 0.3%와 2.8%로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처로는 ‘의사’(43.7%)와 ‘성교육센터’(37.4%)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 응답자의 63.5%가 성생활에 대해 고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나,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실제로 상담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21.1%에 불과했다. 산부인과에는 ‘몸에 통증이 심할 때만 방문한다고 답하거나, ‘되도록이면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답한 의견도 각각 24.5%와 12.6%로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 산부인과 방문을 기피하는 이유는 ‘주위시선이 좋지 않아서’(39.9%)와 ‘진찰/상담 과정이 쑥스러워서’(36.2%)라는 대답이 지배적이었다.
-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는 실례가 낮고, 상담 자체에 대한 부담이 큼에도 불구하고, 결혼 전에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무려 91.2%에 달했다.
- 상담이 필요한 분야는 ‘건강한 성생활 및 피임’으로 51.7%, 그 다음이 ‘생리불순/생리통’으로 31.7%, 그 다음이 ‘임신관련 정보’로 11.0% 등으로 나타났다.
- 정부가 실시하길 바라는 정책 대안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필요’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30.5%, ‘성에 대한 개방적인 인식의 전환 필요’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28.6%, ‘학교에서의 성교육 활성화’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17.9%로 나타났다.
- 안명옥 의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근거로 여러 가지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1. 전국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의 근처에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을 활용하여,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들이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것 검토 필요 2. 미혼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병원명칭을 ‘여성과’ 등으로 개명을 검토 3. 청소녀들에게도 생리가 시작되는 사춘기 연령부터 산부인과 (여학생) 또는 비뇨기과 (남학생)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춘기 건강검진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하여 의무적으로 한번씩 방문하게 하는 것 검토 4. 갈수록 어린 나이에 일찍 성경험을 시작하고 성관계를 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성에대한 개방적인 사고방식이 증가하므로, 원하지 않는 임신과 성병의 감염 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외국의 사례를 참조해 ‘청소년 성건강 클리닉’의 개설과 활성화가 필요함. ‘청소년 성건강 클리닉’은 청소년이 주위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전담 클리닉으로, 청소년들의 월경문제, 생식기 질환, 성병, 원하지 않는 임신, 인공임신중절, 피임법 등의 문제들에 대한 홍보, 상담,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청소년을 위한 성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성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 청소년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임.
- 안명옥 의원은 “이번 조사의 목적은 그동안 백안시 되거나 단지 호기심의 대상으로만 이야기 되던 여대생들의 성의식의 실태를 조사하고 여성의 몸과 건강, 생식권들을 전문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여대생들의 성지식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하는 방안을 정책적으로 모색하기 위함이다. 최고의 지성인 우리 시대의 여대생들 성지식이 최하위 수준이라는 것이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진 만큼, 이번 조사를 계기로 여대생들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교육하고 필요한 산부인과 상담 및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고 조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 안명옥 의원은 “여성의 몸은 일생을 통해 변화를 거듭하는 데 여성 자신이 이 변화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건강을 영위하며 행복하게 살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이에 대한 이해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여성건강 자체가 다른 가족 구성원 건강의 뒤편 혹은 가장 아래 순위에 자리매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의 건강은 본인은 물론 가정, 사회건강의 요체임이며,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측면에서 인류건강의 기본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여성건강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절실하다”며 여성건강에 대한 정책적 관심제고를 촉구했다.
- 안명옥 의원은 “올바른 성교육과 생명교육을 통해 이 땅의 모든 딸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혼의 건강을 한껏 누리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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