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레드햇 코리아(www.kr.redhat.com)는 오늘, 2005년 레드햇 코리아의 사업 현황 및 2006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 자사의 매출 현황, 베스트 레퍼런스 사이트 공개 및 내년도 주요 계획인 새로운 오픈 소스 아키텍처 전략을 발표하였다.

레드햇 전세계 매출 현황은 레드햇 회계연도 기준 1분기 6,080만불, 2분기에는 6,570만 불로 전년대비 각 56%와 4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레드햇 코리아는 또한, 우리은행, SK Telecom , KTF, NHN등의 민간 사이트와 국사편찬위원회, 기상청 및 서울시청 등의 공공 사이트 등 100여 개의 유명 사이트에 레드햇 제품이 도입된 사례들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한편, 레드햇 코리아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레드햇의 핵심 계획인 새로운 오픈 소스 아키텍처전략을 공개하였다. 이에 따라 레드햇은 고객의 IT 인프라 구축 비용의 절감을 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하여 리눅스의 가상화, Stateless Linux 및 개발자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실현할 계획이라 밝혔다.

레드햇은 새로운 오픈 소스 아키텍처로, 향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가 지속적으로 IT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IT 시장의 선도적인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드햇은 2003년 자사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3과 함께 장기적 오픈 소스 아키텍처 전략을 발표한 이후, 신뢰성, 고성능, 보안, 시스템 확장성, 신원 관리, 가상화 스토리지 솔루션 및 폭넓은 어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 환경 등을 제공해왔다.

레드햇은 새로운 오픈 소스 아키텍처 전략에 따라 가상화, Stateless Linux 및 개발자 지원 등을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기술적으로 집중 투자할 부분으로 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2006년 출시 예정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새 버전은 완벽히 통합된 서버 가상화 성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드햇은 Xen 커뮤니티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가상화 환경을 위해 주요 운영 시스템 플랫폼을 최적화함으로써 시스템 활용 및 가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레드햇의 스토리지 가상화, 레드햇 글로벌 파일 시스템 및 레드햇 네트워크와 같은 시스템 관리 성능을 서버 가상화 기술과 통합함으로써, 레드햇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비용 절감 및 향상된 운영 효율성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Stateless Linux 는 사용중인 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및 속성들을 네트워크 상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옮길 수 있게 함으로서, 노트북과 데스크탑 사용시에 발생하는 IT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사용자의 속성 및 데이터는 인텔리전트 백업 및 업데이트 에이전트를 통하여 사용자가 선택하는 로컬 머신 상에 저장되게 된다. 따라서 씬클라이언트의 관리를 통해 표준형 데스크탑 상에서 구현되는 편리한 이동성 및 유연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더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유지 및 구축 비용은 최소화된다. 한편, 사용자들은 각 머신의 상태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다운타임은 대체 사용할 다른 머신과 연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최소화된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툴과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파트너, 커뮤니티 및 고객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질을 높이고 시장 출시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게 된다. 레드햇의 엔지니어링팀 부사장인 폴 코미어는 “레드햇의 주요 고객들 중 다수는 오픈 소스 개발 툴과 분산형 개발 프로세스를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시장 출시 시기를 앞당기면서 소프트웨어의 질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라며, “레드햇의 분산형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은 고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드햇의 개발자 지원 계획에는 Eclipse, System TAP, Frysk 및 기타 오픈 소스 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자 중심 컨텐츠의 확산, 상업적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에 대한 서비스 및 트레이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레드햇은 자사의 테스팅 및 자격증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오픈 소스 컴포넌트에 대한 검증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레드햇 코리아의 박준규 이사는 “현재까지 레드햇의 많은 고객들은 레드햇 제품을 도입 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레드햇은 가상화 및 Stateless Linux 도입으로 더욱 뛰어난 효율성과 민첩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준규 이사는 “또한 레드햇은 오픈 소스 및 파트너 개발을 위하여 최신 개발환경 및 자원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향후 레드햇 오픈 소스 솔루션의 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레드햇의 고객 및 파트너들은 2006년부터 새로운 오픈 소스 아키텍처 전략에 따른 진보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www.fedora.redha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