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맥스터, 시게이트, 삼성, 웨스턴디지털, 후지쯔, 히타치, IBM, 코너, 기타등등... 수많은 하드디스크 업체들의 경쟁속에 몇 안되는 업체들이 살아남았고, 그중에 이제는 시게이트와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업체들만 살아남았다.
지난해 시게이트는 5년보증 서비스의 발표로 판매가 30%까지 증진되었다는 보도자료를 낸적이 있으며, 이러한 시게이트의 조치로 맥스터나 삼성전자와 같은 경쟁업체들도 무상보증기간을 늘리는등 AS를 강화한적이 있다. 참고로 현재 삼성전자는 국내 2년, 해외 5년 무상보증을 하고 있다.
알려진바와같이 시게이트의 5년보증서비스를 내걸고 판매하고 있지만, 실제는 이와 다르다. 시게이트 판매점인 피시디렉트에서 확인해보면 경우에 따라 EIDE방식이나 SATA방식의 경우 무상1년부터, 무상2년 유상1년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SCSI제품의 경우 무상3년 유상2년, 무상2년 유상 3년인 경우가 있다.
본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이용중인 시게이트 SCSI방식의 하드디스크가 고장나서 실제로 AS를 받아보았는데, 시게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본결과 2009년까지 보증기간이라고 나왔다.
하지만, 실제 AS를 받기위해 시게이트에서 지정한 업체인 피씨디렉트로 연락해본결과, 해당 제품은 기업용으로 저렴하게 판매된 제품이기에 무상보증은 하지 않는다며, RMA를 하기 위해 배송비를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씨디렉트에서 요구한 배송비는 4만원.
하드디스크 AS를 맡기고 빈껍데기만 들고 나왔다.
피씨디렉트의 답변을 확인하고자 시게이트 본사 기술지원팀에 직접 전화해보았으나, 해당 상담원은 각 나라별로 보증정책이 다르며, AS정책은 각 대리점에서의 권한이라며, 그러한 대리점의 정책에 불만이 있으면 고객이 비용을 부담하여 싱가포르로 직접 보내면 5년보증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한것인지는 몰라도 2004년 6월경부터 국내시장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가 시게이트를 따라잡았다.
외산 컴퓨터 부품을 구입할때는 가격만 보고 구입하는것은 금물이다. 대부분 외산제품들의 경우 소규모 업체들이 유통하기 때문에 AS를 받아야 하는 시점인 1~2년 후에는 해당 유통사들이 문을 닫고 사라지는 경우들이 비일비재하다.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업체가 달라 AS정책이 다를 수 있다. 외산 제품들의 경우 제품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유실로 인해 AS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스티커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시게이트 하드디스크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워런티를 확인해보자.
//support.seagate.com/customer/warranty_validation.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