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년 전, 강력한 300여 부대 및 3만의 군사를 이끌고 중국 해군 역사상 가장 큰 전성기를 맞았던 전설적인 명나라 시대의 해군 제독 정화(鄭和, Zheng He)가 있었다.’ 7차례의 대원정으로 진취적인 동양문화의 상징이 된 ‘정화’ 제독의 첫 원정길이 600년이 지난 오늘 사진작품으로 재현된다.

국내 프린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디지털 포토프린팅의 확산에 맞춰 사진애호가들에게 HP 포토프린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HP 프린팅 기술을 사진전문가 영역으로 확장해 토털 디지털 포토프린팅의 리더로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의 저명한 미국 사진작가 마이클 야마시타(Michael Yamashita)와 손잡고 세계 최초 HP 9색 잉크 포토프린팅 기술로 프린트한 전문 사진작품 33점을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에서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7 차례 해외원정을 떠난 중국 명나라 해군 제독 ‘정화(鄭和, Zheng he)’의 해외원정이 올해로 60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평소 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마이클 야마시타가 정화의 첫 원정경로인 중국 남해에서 스리랑카를 거쳐 탄자니아에 이르는 과정의 6개국, 30여 곳의 내륙과 해안 등 생생한 풍경의 실크로드를 사진에 담았다.

마이클 야마시타의 전시작들은 모두 HP가 지난 6월 선보인 세계 최초9색 잉크 포토프린팅 기술의 HP포토스마트 8750전문가용 포토프린터를 비롯해 HP 디자인젯 130 대형 포토프린터, HP 포토용지와 잉크로 프린트되었다. 특히 HP포토스마트 8750은 색상표현의 범위가 넓은 블루색을 채택해 원정대가 지나간 실크로드의 하늘과 바다의 맑은 푸른색을 사실감있게 표현해냈고, 확장된 색조기술력으로 전문 사진의 탁월한 질감을 유지하면서 자연에 가까운 회색을 복원해 정화제독의 600년 전 역사적 여정을 오늘날에 생생하게 복원했다. 또, HP의 포토프린팅 기술력을 통해 되살아난 이 사진들은 앞으로도 100년 이상 변색 없이 보존할 수 있다는 데 더욱 의미가 깊다.

사진 전시와 더불어, 12일 전시장에는 이번 작품의 인화에 사용된 9색 잉크 프린팅 기술의 HP포토스마트 8750 은 물론 108년간 변색 없이 생생한 사진을 유지하는 HP 비베라 잉크와 프리미엄 플러스 포토용지, A1 및 A2 크기까지 생생한 사진과 그래픽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HP 디자인젯 130 및 90 시리즈, 블루투스폰과 연계한 모바일 포토프린팅 등 다양한 HP 포토프린팅 제품과 솔루션 시연도 마련된다.

HP와 함께 이번 전시를 열게 된 마이클 야마시타는, “HP 포토스마트 8750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로 프린트하면서 세밀한 부분까지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색감표현이 가능했고, 내가 의도한 깊이 있는 명암까지 표현되어 아주 만족스러운 작업이 이루어졌다”면서, “모든 사진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프린트 기술의 확보에 관심이 높은데, HP 포토스마트 8750의 9 색으로 확장된 색조 기술력은 세밀한 컬러 표현은 물론 작가가 의도하는 깊이있는 이미지를 생생하게 표현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컨수머 비즈니스 부문의 신현삼 상무는 “HP는 홈포토프린팅과 함께 전문사진가와 그래픽, 디자인 등 프로페셔널 포토프린팅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포토와 HP 인디고의 디지털 인쇄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포토 솔루션까지 토털 디지털 포토프린팅의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날 13일에는 마이클 야마시타의 사진세계와 디지털 포토프린팅을 주제로 한 워크샵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다. 사진전문가와 애호가 대상의 이번 워크샵에서는 특히 최근 전문 사진가들의 은염 방식 인화에서 잉크젯 프린팅를 통한 작품구현이 늘어남에 따라 마이클 야마시타가 HP와의 작품활동으로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을 소개하고, 서울예술대학 황선구 교수의 디지털 포토프린팅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