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kr.sun.com, 대표 유원식)는 쿨쓰레드 기술을 기반으로 단일 칩에서 8코어 32개 멀티 쓰레드를 구현,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이룬 썬파이어 T1000 및 T2000 서버를 발표했다.

울트라스팍 T1 프로세서(코드명 나이아가라)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군은 각종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7차례나 세계 최고의 성능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으며, 경쟁사 시스템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한 공간 및 전력 사용량을 자랑한다. 특히 썬의 쿨 쓰레드 기술을 통한 매시브 멀티 쓰레드 구현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쓸 필요가 없으며, 인터넷 워크로드에서부터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는 최초의 서버 시스템이다.

한편 썬은 솔라리스 10과 완벽한 바이너리 호환성 보장을 통해 솔라리스 10 운영체제를 위해 개발된 모든 소프트웨어는 별도의 변경 없이 새로운 서버 시스템 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시브 멀티 쓰레드 시스템 관련 오랜 노하우를 통해 솔라리스 10이 멀티 코어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에 이상적인 운영체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썬은 오픈소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울트라스팍 T1 나이아가라 플랫폼에서 리눅스 및 프리 BSD (FreeBSD)도 운영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썬은 울트라스팍 T1의 코드를 공개함으로써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 장벽을 허물었으며, 이기종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개발자의 사용기회를 확대했다.





새로운 썬파이어 T1000 시스템은 웹과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해 개발된 1U의19인치 서버이며, 썬파이어 T2000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웹단의 통합 프로젝트를 위해 최대의 업타임을 제공하고 확대된 내부 리던던시 기능을 제공하는 2U의 24.3인치 서버이다. 썬파이어 T1000은 6개 혹은8개의 코어를 탑재할 수 있으며, 썬파이어 T2000은 4개 혹은 6개, 8개의 코어를 탑재한다. 두 시스템 모두 업계 최초로 32쓰레드까지 탑재하며, 각 코어는 4개의 쓰레드를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울트라스팍 T1 프로세서는 지난 3년간 8개 코어의 대량 멀티쓰레드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왔던 썬이 제시한 새로운 시스템의 핵심으로, 경쟁사인 인텔 제온이나 IBM파워 프로세서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오늘날 많은 고객들은 증가하는 전력 비용과 데이터센터의 비효율성을 크게 고민하고 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확장형 시스템 그룹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옌(David Yen)은 "인터넷의 성장으로 서버의 도입은 증가하고 있으며 전력량 및 차지하는 공간 또한 증가하고 있다.” 라며 "새로운 썬파이어 서버는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 및 절감된 전력량으로 이러한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며, 데이터센터의 공간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라고 말했다.

전세계 100여개의 고객은 지난 6개월간 썬의 새로운 시스템의 베타버전을 테스트해 봤다. 이를 통해 썬은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실제로 에어프랑스, EDS, 피두키아(Fiducia) 등의 고객은 새로운 쿨쓰레드 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서버 수를 75%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썬은 통합된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완벽한 보호 계획을 발표했다. 고객은 이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정확한 예산을 집행 할 수 있고 시스템 가용성 또한 높일 수 있다. 썬파이어 T1000 이나 T2000 시스템을 도입하는 고객의 경우 완벽한 보호 계획을 통해 서버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의 운영 시스템인 솔라리스 10을 함께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의 결함에 대해 완벽한 품질 보증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썬의 완벽한 보호 계획은 구매가 용이하며, 핵심적인 서비스와 투명한 가격정책을 포함하고 있어 고객이 IT예산을 측정하고 더 나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인텔 제온 플래폼을 사용하는 고객이 제품의 교체를 원하는 경우 썬의 새로운 쿨쓰레드 썬파이어 서버를 통한 콘솔리데이션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전력 및 쿨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웹 티어 콘솔리데이션은 고객에게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 웹 인프라스트럭처를 썬파이어 쿨쓰레드 서버에 통합함으로써 전력 및 공간을 95% 절감 할 수 있다.
- 썬파이어 쿨쓰레드 서버 한대로 10대의 제온서버까지 통합할 수 있다.
- 보다 안전한 웹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 솔라리스 10 컨테이너를 통해 하나의 썬 시스템상에서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할 수 있으며 각종 애플리케이션 및 서버, 운영체제 등의 관리 복잡성을 해소 할 수 있다.
- 업무상 중요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어떤 운영체체하에서도 최고의 안정성 및 속도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조사기관인 포레스트의 리처드 피체라(Richard Fichera) 부사장은 "썬은 에너지 효율성 및 성능이 뛰어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및 기업의 업무처리를 획기적으로 향상 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썬은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고희 했으며, 경쟁력의 확보로 서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스콧맥닐리 회장 겸 CEO는 "정부의 규제가 강화 됨에따라 데이터의 보호 의무는 높아지고 있으며, 전력비용 및 공간비용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썬파이어 T1000, T2000서버는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해 주며,이를 통해 썬은 경쟁사 보다 뛰어난 기술 및 경쟁력을 입증했다." 라며 "썬은 또한 소스코드의 개방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의 참여를 독려 하고 있으며, 참여를 통한 정보의 공유로 더 나은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 썬은 획기적인 성능과 절감된 전력량을 제공하는 썬파이어 T1000, T2000서버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국낸 서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썬은 오늘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썬파이어 T1000과 T2000서버 신제품 발표회를 가지고 향 후 국내 시장을 강력하게 공략해 나갈 전략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