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고객들은 세계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지상파DMB를 무료로시청할 수 있어..."

LG텔레콤(대표 남용(南鏞)/ www.lgtelecom.com)은 세계최초로 LG전자(대표 김쌍수(金雙秀) /www.lge.com)가 개발한 지상파DMB폰(모델명 : LG-LD1200)을 1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유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LG텔레콤 고객들은 세계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지상파DMB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LG텔레콤은 지상파DMB 방송권역이 서울,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과 경기도 지역임을 감안, 수도권 직영점 및 폰앤펀 매장을 중심으로 단말기를 우선 공급하고 일반 대리점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직까지 방송 커버리지가 지하철까지 확대되지 않아 지하철에서는 지상파DMB를 시청할 수 없지만 단계별(2월 완료 : 5~8호선, 6월 완료 : 1~4호선)로 방송사업자가 중계기 설치를 통해 방송음영 지역을 해소해나갈계획으로 상반기 내에는 지하철에서도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방송사 중계기 설치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임)

지상파DMB의 방송품질, 방송커버리지, 프로그램 내용, 방송시간 등 방송서비스 자체에 대한 상세문의는 방송서비스 고유영역에 대한 것으로 지상파DMB 방송사의 시청자 상담실이나 게시판을 통해 각 방송사업자들이 응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지상파DMB폰은 LG전자에서 개발한 단말기(모델명 : LG-LD1200)로 방송시청과 관련 강력한 편의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멀티태스킹(Multi-Tasking)’ 기능을 지원, 방송을 보면서 통화 및 문자 확인을 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가 자체개발한 저전력 TV수신칩을 탑재, 국내 최장인 3시간 30분 동안 방송시청을 할 수 있어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전국의 80개 폰앤펀 매장에서 위성DMB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상파DMB폰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DMB 체험존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G텔레콤 기병철 데이터사업부장(상무)은 “LG텔레콤은 지상파DMB폰을 유통함으로써, 고객의 기분좋은 변화를 주도하고, 컨버젼스 통신환경하의 생활가치를 혁신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차후 단말기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여 지상파DMB가 활성화 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켜 나갈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지상파DMB폰 색상은 실버 한 색상으로 판매가는 64만9천원이다.

※ 제원
-색상 : Silver
-크기 : 103 x 50 x 23.5mm
-LCD : QVGA 2.2인치 26만 컬러 TFT-LCD(해상도 256 x 320)
-MSM6500
-메모리 : 256M byte NAND(사용자 메모리 최대 118M Byte)
-외장메모리 : Trans Flash 기능 지원
-음원 : 64화음
-배터리 ; 1,300mAh(2EA)
-연속대기시간 : 200시간 이상
-연속통화시간 : 200분 이상